피로가 겹겹이 쌓인다


짤43-피로


더 바빠질 예정

네, 더 바빠질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내일부터 와장창 바빠질 예정입니다.

저는 계획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계획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반골입니다.

리뷰를 쓰려면…아, 이젠 사실이라곤 하지만 이 레퍼토리를 반복하는 것에 질렸습니다.

무언가 하나를 하기 위해선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욕심이 많아 그걸 못하니 불가능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맙니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불러오고, 그 스트레스에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아, 모르겠다.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픕니다.

…어라? 이거 그냥 감기 아냐?

한 달도 남지 않은 2024년

새로운 것들을 블로그에 도입해보겠다고 연초에 말한 것 같은데, 결국 목표한 바를 전부 하진 못했습니다.

항상 목표를 능력보다 높게 잡으니 자신에게 실망하고 마는데, 이 잘못된 습관을 언젠간 고치고 싶네요.

대학에서 프로그래밍 이론을 배울 때 Devide and Conquer를 기억하라 들었는데…

정작 그것을 인생에 직접 적용하지 못하는 저는 모지리일지도 모르겠어요.

아, 좀 더 현명해지고 싶다.

대한민국 코미디

요즘 계엄령을 시작으로 여당 투표 불참에 따른 탄핵소추안 폐기 등 코미디가 연달아 벌어지고 있죠.

이게 웃을 수 있어야 코미디인데, 입으론 웃지만 속으론 썩어들어가는 게 로튼(rotten)코미디인가 봅니다.

그냥 제가 멋대로 지어낸 조어이긴 한데, 블랙 코미디는 되짚는 맛이라도 있지, 이건…그냥 썩었잖아요.

지금의 코미디를 다른 이들에게 전파하라고 한다면 남는 건 복통 한마당입니다.

근데 저것만으로도 어지러운데 실제 생활 영역에서는 지하철 노조 파업까지…아주 지랄났죠.

후…머리가 아파옵니다. 모든 게 스트레스 요소라면 결국 극복할 수 없다는 말이잖아요 ㅋㅋ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지 뭔지 하는 걸 저도 찾아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게임에 또 30만원을 지르며)

그나저나 지듣노 게시글도 작성하고 싶은데 시간이 전혀 안 나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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