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말
2022년 8월 12일 기준으로 Stage3까지 클리어한 상태로 영상을 올려뒀습니다.
이후 스테이지는 제 멘탈이 버티지 못해서 좀 늦게 공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공략이라기보다 단순히 클리어방법을 올려놓은 것뿐으로, 최적해가 아님을 알립니다.
최적해…도 찾으려면 찾을 순 있을 텐데, 제가 이걸 노트에 적어가며 한 게 아니라 머리로 암기해가며 한 거라서…
영상에서 자꾸 멈칫거리거나 빙빙 맴도는 게 도중에 어떻게 하는 건지 까먹어서 그런 겁니다 ㅋㅋㅋ…
본 게임의 리뷰가 공개됐습니다!
Tutorial
튜토리얼이라 쓰고 굉장히 어렵다고 적는 튜토리얼 스테이지입니다.
기본 컨셉은 공격력이나 방어력 어느 쪽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상점에서 스탯뿐만 아니라 열쇠도 구입하게끔 강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WWA 플레이 시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싶습니다.
밸런스를 중요시하여 받는 피해량이 0이 되는 상황을 만들기보다 최소 피해량으로 넘어가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른 스테이지들과의 차이점이자, 해당 스테이지를 결단코 튜토리얼로 놔두지 않는 이유이다 싶습니다.
First Stage
앞서 밸런스 찾기에 고통받았는데 이번에도 밸런스 찾기가 주된 요소입니다.
하지만 웃기게도 튜토리얼보다 훨씬 쉽게 짜여진 첫번째 스테이지입니다.
아무리 봐도 첫 시작부터 ‘은색문을 열어라~’라든가 ‘체력을 먹어라~’라든가 눈에 뻔히 보이는 흐름을 만들어놨죠.
추가로, 해당 스테이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몬스터 특성이 H-ATK&0-DEF이며,
플롯 트위스트 역할로 그리폰(방어력 특화) 배치를 가장 말단에 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 용용이들 뚜까 패고 방어력을 이빠이 땡기면 되므로 크게 어려울 건 없을 거라 봅니다.
Second Stage
오, 조금 어려운데 싶었지만 초반 공략에만 성공하면 중후반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스테이지입니다.
핵심은 초반 피해량을 최대한 줄여 중간의 늑대-그리폰-늑대 구간(2:10~3:04)을 통과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치 포도 파수꾼인마냥 위엄을 떨치는 초반구간 하얀 늑대들의 처리 순서가 중요해지는데,
전형적인 H-ATK&L-HP (0-DEF) 몹이라서 방어력이 크게 의미 없음을 상기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이런 놈들은 우리 쪽에서도 최대한 공격력을 올리는 게 좋다는 것을 이전 스테이지에서 배웠죠.
해당 스테이지의 플롯 트위스트는 HP를 최대한 높여둬야 한다는 점으로, 재미나게도 클리어 자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에 파란열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기준 하에 클리어는 어려워도 3성 획득은 쉬울 거라 사료됩니다.
Third Stage
튜토리얼부터 이번 스테이지까지 3성으로 클리어했다면 H씬 하나만 남기고 전부 감상이 가능합니다!
3번째 스테이지는 빙글빙글 돌 수 있게끔 만들어놓은 구조가 특징적이며, 체력 관리가 보다 빡세진 게 특징입니다.
클리어 포인트는 최대한 몹을 많이 쓰러트려 모은 젬으로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를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0:51 부분 좌상단의 위치처럼 아예 ‘잡아드시오~’라는 식으로 만들어놓은 부분이 있지요.
체력관리라는 건 결국 받는 피해량을 최소화하라는 건데, 이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몹이 다량 존재합니다.
종이 많다는 의미의 다량이 아닌, 그냥 잡몹이 많다는 의미의 다량…아무튼…
플롯 트위스트는 3:53에서 나오는 좌측 체력 창고를 어떻게 털어버릴 것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불꽃 친구들이 겁나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타협을 할 것이냐가 주된 관건이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