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 아무 생각 없이 서치 어드바이저에 등록을 해놨는데 한 달 정도 동작하지 않는다 싶었더니만 엄청 긁어갔네요.
문제는 크롤러 답게 아무거나 긁어가는 게 문제란 말이죠. 일부러 네이버 쪽에 올리지 않은 리뷰들도 있건만…;
부랴부랴 검색제한 설정을 걸어봤지만 삭제된 글들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이미 크롤링된 것들은 어떻게 할 수도 없을 거 아냐. 앞으로 수집하지 못할 테니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ㅠㅠ
이제 막 사태를 파악하곤 robots.txt 파일에 Yeti(네이버 크롤러)를 Disallow했지만, 으으, 으으으…
아직까진 아무도 네이버로 제 사이트를 찾아 들어오지 않았다는 게 다행인 듯합니다.
하루하루 배워나가는
이게 대한민국에서의 성인물 관련 법 적용이 일반인들에게 이해되지 않는 형태로 적용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바른 잣대가 없으니 매번 이렇게 불안해하면서 글을 쓰게 되죠.
아니 거진 10개월 내내 계속 똑같은 불만만 늘어놓는 것도 별 수 없잖아!
나쁜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도 개방적인 인터넷 공간 특성상 실수하면 큰일나니까!
아무튼 올해 바쁜 일들을 다 마치는 대로 내년 초에 사이트 한 차례 휘리릭 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