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체계 개선 및 태그 추가 예고




금일까지의 비축분 기준 11월 리뷰부터는 5요소 평가에 적용되고 있던 리뷰어 보정 점수를 별도로 표기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리뷰어 보정 점수는 작품의 급을 나누고 싶거나 지뢰작을 걸러내는 용도로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저 5요소에 이러한 보정 점수가 녹아있는 탓에 발생하는 폐단을 고치고자 이처럼 개선하려는 것입니다.

다만 몇 가지 변하지 않는 점들도 존재합니다.

  1. 게임성 점수는 나중에라도 다시 하고 싶은지가 주된 기준이지만, 비주얼노벨은 선택지 영향력도 기준입니다.
  2. 편의성 점수는 말 그대로 게임을 ‘스트레스 없이 이해하며’ 할 수 있는가를 주로 봅니다.
  3. 완성도 점수의 경우 게임성이든 실용성이든 어디선가 두각을 나타내면 따라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4. 조작성 점수가 제일 애매한데, 얘는…그냥 현행대로 ★★★(6점)을 기준으로 점수대 결정자가 될 듯하네요.
  5. 실용성 점수야말로 이번 점수체계 개선(?)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뷰어 보정점수가 존재시 총점란에 추가 내용이 표기되며, 8점(7.8+0.2점) / 10점의 형태로 명시할 예정입니다.

따로 ‘추가점수’ 행을 추가하려고 보니 미관상 좋지 않아서…어느 정도 타협한 게 저 표현이네요ㅠㅠ

물론 기존에도 보정점수 개념 자체는 존재했으므로 태그(tag)는 보정점수를 포함한 최종 총점을 이용할 것입니다.

보정점수는 대체로 점수대 보정을 위해 사용되며, 과도한 추가점 방지를 위해 ±1.0점을 최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점수대 변동이 이루어지는 리뷰는 거의 없을 것이고, 점수대가 2점 이상 뛰어오르는 작품도 없을 것입니다.

리뷰라는 게 주관성이 강하다지만, 주관의 결과에서 최대한 객관적 지표를 만들어보기 위한 발버둥으로 봐주세요.

내년(2023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과거 리뷰들에 대한 점수 표기 개선 작업을 한꺼번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축분 리뷰를 포함하여 현재 94개의 리뷰가 작성된 상태인데…

이 기세라면 11월 말 즈음에는 블로그에 100번째 리뷰를 공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아아…그만큼…그만큼 개선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리뷰가 많다는 의미기도 하네요…아아…

4개월 전에 떠올린 아이디어를 이제 와서 뒤늦게 적용시키려 하니까 이런 사단이…

그나마 이미지 클릭시 확대 기능은 업데이트 되자마자 적용시켜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2022-09-17 12:00 내용 추가

어차피 리뷰들을 한번에 싹 둘러볼 거라면 작품 출시 연도 또한 추가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검색창을 통해 “: ****년” 형식으로 검색하면 되긴 하는데, 태그를 추가하면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렇게 따지자면 정리중인 표도 보기 좋게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데, 아 귀찮다…

이건 좀 더 오래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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