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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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만 있던 생각

사람이 서버(NAS지만 NAS도 다루기에 따라선 서버지 뭐)를 가지고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가지고 놀아보고 싶은 게 속마음이죠.

기존의 내부망 구성을 적당히 이지러트려서 외부망과 연결시켜버렸습니다. 방화벽 설정은 했지만요.

그리하여 내부에서 외부로의 접근은 가능하지만 외부에서 내부로의 접근은 안되는 골 때리는 환경이 ㅎㅎ

어찌됐든 동작 자체는 Stateful한 듯하여 이런저런 보안 패치 등은 무난히 해결되었습니다.

애초에 외부에서 내부로 접근이 안되는 다른 이유로는 두 장비의 앞단에 ‘공유기‘가 있기 때문인데,

제 지식으로는 포트포워딩으로 제공 가능한 게 하나의 대상 뿐이기에 여전히 내부에서의 접속만 가능(?)합니다.

아무튼 아무튼, 이참에 서버 구축용으로 SATA SSD를 구매했습니다. 지난번에 미국에서 사온 1TB 짜리죠.

아니 뭐, 어차피 지금 이 블로그도 5GB(!!!)밖에 안되는데 이미지도 넣지 않을 주제에 너무 과한 사이즈지만,

뭐…서버에 블로그만 사용할 것도 아니고…근데 반응은 확실히 엄청 빠릿빠릿하네요!

개똥같은 YOAST SEO와 ADSENSE가 없어서 그런가 역시…

마음같아선 이 블로그도 저쪽 서버로 넘겨버리고 싶은데, 쓰읍…그건 좀처럼 쉽지 않을 듯합니다.

굉장한 대규모 작업이 될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이번에도 작업하다가 파워 꺼먹고 별 지랄이 많았어서…

아무튼! 앞으로 건전한 게시글들은 그쪽에 작성될 예정입니다. 이쪽 일상글에는 넋두리가 주될 듯하네요.

본인의 넋두리가 건전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는 것인가?

경축! 리뷰 비축분 내년 1월 2주차까지

1시간 이하 똥겜들을 열심히 플레이한 결과, 내년 1월 2주차까지의 비축분이 완성되었습니다!

당장 금월 말에 해외 출장이 예정되어 있고 이래저래 뒤지게 바쁜 삶이 그려져서 비축해두었습죠.

절대로 성인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거나 똘똘이가 고개를 푹 숙였다거나(…)하는 불쌍한 사태는 아닙니다.

그냥 뒤지게 피곤했고, 새로운 게임을 접하기엔 좀처럼 멘탈이 움직여주지 않았습니다.

아멜리 몇 번이고 떨어짐 ㅇㅇ라든가 오래 전에 플레이했던 게임들도 슬슬 리뷰를 해야하는데…

오래 전에 플레이했단 얘기는 스샷은 찍지 않더라도 리뷰를 작성하려면 다시 플레이해야 함을 의미하니까ㅋㅋㅋ

네, 또 차일피일 미루다가 뒤지겠죠 뭐.

아무튼, 게임은 수도 없이 많이 구입하는 와중에 플레이하는 개수는 몇 없다는 걸 말해보고 싶었어요.

게임이야 뭐…지난달만 해도 거진 60~80만원어치 구입한 거 같은데 뭐…

날 VIP로 만들어줘, DLsite!! 보고 있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구축 COST

아니 뭐…솔직히 서버 가격이 제일 크죠. 개인 블로그라 해봤자 용량이 얼마 되지 않으니까…

서버 가격은 대충 넘기고, SSD값은 솔직히 개인블로그용으로는 120GB만 있어도 충분하다 보고…

도메인가격이 쫌 나가긴 하는데, 닷컴(.com)이나 닷넷(.net) 등 주류는 비싸니 차라리 .kr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세금 포함해서 제 블로그 도메인은 1년에 19470원이고, 저쪽 블로그 도메인은 1년에 10780원이거든요.

이것도 도메인 호스팅 업체에 따라 달라지지만 제가 이용하는 호스팅케이알에서는 그랬습니다.

원래는 신규 블로그를 직접 구성할 생각이 없어서 웹호스팅이나 이용할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한 달 1000원이란 값싼 금액이래도 디스크 용량 300MB에 월 트래픽 10GB로는 감당이 안될 듯했어요.

이미지 하나를 작게 잡아 80kb라 할 때 10장이면 800kb인데, 페이지에 헤더 이미지도 있고 이래저래 1MB잖아요.

10GB면 대충 10000MB고, 만 번의 페이지 접근이 이뤄지면 월 트래픽 쫑이라니까요?

캐시는 뉘집 개 이름이냐~

일단 제 블로그의 경우 캐시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일일 트래픽이 3~4GB 정도입니다.

지금은…구글이 상위단에서 검색되던 내 페이지 몇 개를 검색엔진에서 내려버려서 방문자수가 줄었지만요 ㅠㅠ

급발진 (이 블로그는 건전하지 않습니다)

구글 씨발놈의 새끼들은 뭐 지들이 검색 안 되게 막으면 다 막아지는 줄 알아 ㅡㅡ

접근성이 좆같아질 뿐이지 그럼 오히려 음지에서 사이트 만들어 구축해나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진정으로 검색엔진의 역할을 하고 싶다면 검색은 되게끔 해야할 거 아니냐고 ㅡㅡ 기업이 왜 이렇게 거만하게 굴어;

아오 이러다가 진짜 망가 검색기 따위를 직접 개발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일차적으로 소스나오를 통해 결과를 보여주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직접 AI를 학습시킬 수밖에…

문제는 데이터셋의 구축과 학습 방법인데, 컷마다 학습시켜야할 듯한데 번역본과 원문을 같이 학습시켜야 할 텐데…

머릿속으로 흐름도는 대강 그려지는데 이걸 실제로 하려고 들면 백수생활중이 아닌 이상은 어렵겠네요.

매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누군가 만들어주겠지 하며…그러다가 플레이타임 나오는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거지만.

…그래서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더라? 구글 개새끼?

아. 추가분.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변화일진 모르겠지만, 리뷰글들 태그에 엔화가 추가되었습니다.

덧붙여 URL을 기존 게임 제목에서 RJ코드-review 형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RJ코드가 없는 건 기존처럼 게임 제목으로 하되, 뭐…아무튼 그래요.

다만 일일이 301 Redirect 지정하는 건 삶이 피곤해질 거 같아서 새로운 글들만 바꿀 듯하고,

그나마 태그에 엔화 추가하는 건 처음부터 글 수정할 계획이 언젠가 있으니 그때 할 듯하네요.

그…언젠가는 본론부와 시스템부 나누기 작업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비록 200개 정도 된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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