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워드프레스 너마저


짤-bug


도 망 칠 수 없 어(진짜루)

가끔씩 워드프레스는 로그인이 풀리곤 합니다.

달리 브라우저 쿠키를 지우진 않았는데도 그러는 걸 보면 기본 동작인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백신 영향일 수도)

휴대폰으로 자동로그인이 정상적으로 된 걸 보면 딱히 워드프레스 업데이트에 따른 이슈도 아닌 것 같은데, 거 참…

하지만 이번엔 문제가 발생하긴 발생했습니다. [wordpress 6.5.5 → wordpress 6.6]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 numberzet.net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정욕과 임종의 괴기담 리뷰로 넘어가졌거든요;;

홈페이지 이름(NOZ’s Personal Blog) 클릭에도 해당 리뷰글로 넘어가는데, 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로그인하여 들어가보면 정상적으로 홈페이지가 나타나는데…링크는 또 웬걸 category/uncategorized로 나타나고…

리뷰글 부제목은 또 하필이면 도 망 칠 수 없 어 라서 속이 타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거 인생 살기 힘드네 그려!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테마 수정 화면에 들어가자마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바로 해결됐습니다.

해결된 이유를 모르니 좀 황당하고 불안하긴 한데, 이미 미디어 파일 삭제 건으로 꼬여버린 DB인지라…

진짜, 생각해보니까 미디어 파일 삭제 관련해서도 지금 없는 파일을 참조하고 있던데, 이거 어째야하지;;

한 번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한 DB는 암덩어리처럼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아니까, 불안합니다.

어느 순간 corrupted된 DB가 제 블로그의 명줄을 끊어먹을지 두근두근하네요.

미국 간데이

또 미국 갑니다. 바보야,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겠지!

리뷰글을 뭔가 많이 적어놓고 가려고 했는데, 정작 한국 돌아와서 적은 리뷰글이라곤 두 편뿐이네요.

대신 지금까지 구입했던 동인서클 작품들은 80~90% 정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사실 100%라 봐도 좋을 텐데, 확실히 다운받았다 검증된 부분만 그렇다는 겁니다.

이번에 모든 활동을 그만 둔 塩田 서클만 아녔어도 모르고 지나갔을 텐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정감 있는 도트 에로를 그려내서 좋았던 서클이지만 볼륨이 늘 아쉬웠는데 쩝.

아무튼 그렇습니다.

가서 주말에도 일해야 할 거 같던데 게임은 무슨…

허리통증이 다 안 나은 상태에서 간다는 게 쬐끔 걱정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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