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欲と今際の怪奇譚] 탈 출 할 수 없 어


情欲と今際の怪奇譚 title


게임명(한글) : 정욕과 임종의 괴기담

게임명(원어) : 情欲と今際の怪奇譚

게임코드(DLsite) : RJ01035323

제작 서클 : すわろーている

발매일 : 2023년 3월 2일

게임 장르 : 어드벤처

게임 가격 : 770엔 (약 8500원)

플레이타임 : 약 2시간~3시간 이하 (버그 수정시)


[도입]

2023년 5월 21일 현재 최신 버전은 2023년 3월 20일자 버전입니다.

아이템 소실, 상점 가격 설정 오류, 자동 이동 설정 오류에 따른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게임 진행은 가능하나 스위치를 잘못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오류도 있고…

이게…정녕 4점대 상업작품? 포인트 환급받겠다고 무지성 5점 박는 사람들을 때려주고 싶습니다.

내면의 폭력성을 불러일으키는 이 위대한 작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1점을 달아놨습니다.

그나저나 타이틀 이미지로 애드센스가 또 지랄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본론]

대학생이 되어 맞이하는 두 번째 가을.

연일 TV에서는 의문의 실종사건에 대해 보도하고 있지만, 주인공은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클 활동도 충실히 하며 하루하루 활기찬 삶을 사는 그에겐 관련없는 일이었으니까요.

대학교 동아리 회식이 끝나고 술에 잔뜩 취해있던 그는 쓰레기장에서 묘한 펭귄 인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인형이었죠.

술에 취해 정상적인 사고가 어려웠던 것도 있지만, 그는 인형을 집에 들고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형을 품에 안고 비틀거리며, 어떻게든 집에 도착했다는 기억까진 남아있는 그입니다.

관자놀이에 스크루드라이버를 돌리는 듯한 숙취에 시달리며 눈을 뜬 그는 곧장 이상을 감지했습니다.

눈을 뜬 그곳은 자신의 집이 아니었고, 게다가 드넓은 공간 한복판에 드러누워있었기 때문이었죠.

심지어는 저 한켠의 동상 앞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사람마저 있었습니다.

기운은 없어보이지만 상처는 이미 치료했다는 그, 카사이 카게아키(嘉齋 景秋)는 본인을 퇴마사라 소개했습니다.

카게아키는 이래저래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이 이곳 저택의 인형에게 저주받았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줬죠.

원인은 어젯밤 술김에 챙겨들었던 동물인형이었습니다.

이래서 꽐라가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곳 저택에 존재하는 괴이들은 인간의 무력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강력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에게는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소녀의 몸에 빙의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인공 같은 일반인에게도 괴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했으니…

최음제로 발정시킨 뒤 성인용품으로 절정시켜 쓰러트리는 것입니다!!

그런 정신나간 얘기를 들은 주인공은 당장에라도 발을 빼고 싶었지만,

이러나저러나 지금이 이상 상황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었기에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저택은 어디를 가든 광기 어린 우상 숭배자들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언가에 씌인 듯 자신들의 목숨을 거둬주기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꺼림칙함을 느끼는 주인공.

심통이 난 그는 소대가리 우상의 머리 부분을 박살내며 돌아다녔습니다.

어쩌면 이 또한 괴이의 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벌인 일이었죠.

과연, 우상들을 박살내고 다닌 끝에 만나게 된 첫번째 괴이, 규키(牛鬼).

가뜩이나 우상들이 파괴된 것도 열받아 죽겠는데 이상한 냄새까지 풀풀 풍기는 주인공입니다.

이에 그녀는 주인공이 눈 깜짝할 사이에 코 앞까지 다가와 목을 움켜쥐었습니다.

이대로라면 목숨을 잃게될 지 모를 절체절명의 상황!!

하지만 괴이들에게 효과 직빵인 최음향을 들이마신 그녀는 발정 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자신의 신체 상태에 어쩔 줄을 몰라하는 그녀를 서둘러 결박한 주인공은,

자신의 스승(?)인 카게아키가 준 성인용품으로 규키를 절정시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절정에 달한 그녀는 축 늘어지더니, 이윽고 동물인형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일단은 전리품이니 챙기고 보는 그였습니다.

규키도 충분히 무서운 괴이였지만, 아직도 갈길이 태산입니다.

몇이나 있을지 모르는 모든 괴이들을 쓰러트려야지만 흑막에게 도달할 수 있을 터였죠.

한 발만 엇나가도 목숨을 잃게 될 지 모르는 처절한(?) 싸움…

하지만 어딘가 만족스럽기도 한 싸움에 그는 탈출 의지를 굳게 다졌습니다.

…싸움 수단이 거시기한 건 솔직히 익숙해지지 않았지만요.


[게임 시스템]

전형적인 어드벤처 장르로서,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의 작품입니다.

일부 아이템은 필요량 이상으로 주기도 하니까 실제 탐색 난이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맵이 불필요하게 넓고 쇼트컷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힘듭니다.

네, 그렇습니다. 지름길조차 버그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이 작품을 하겠다면…감내하십쇼.

조금 돌아다니다보면 갈 수 있는 감옥에서 인형에 봉인된 괴이들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엔딩에 필요한 인형 자체는 남아 있으며 결말에 어떠한 영향도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로써 괴이들과의 추가 H씬을 볼 수 있으며, 스토리 힌트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출입로는 여러 군데가 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길을 헤매곤 했네요.

흑막과 대면하기 위해선 게임에 존재하는 인형을 전부 모아야 합니다.

즉, 모든 괴이 이벤트를 끝마쳐야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책장 위 반짝임 표시가 없는 곳에도 해당하는 인형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만들 거면 좀 제대로 만들어놓지, 뒤로 갈수록 손을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여실히 드는 부분이었네요.

저택 내 흡혈귀 상점에서 혈액과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혈액은 마을이나 지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음의 향약·극락(催淫の香薬・極楽)을 보면 혈액 1000개를 요구하는 걸 알 수 있는데…

쯔끄루 게임 기본 아이템 소지 상한은 99개로서, 결론적으로 절대로 구매할 수 없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해당 아이템이 스토리 진행상 필수라서…게임 클리어를 위해선 해당 시점부터 언패킹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제작자가 100% 잘못했지

이외에도 책장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버그, 강제 이동 종료시까지 대기 옵션에 따른 프리징 버그 등…

그야말로 가지각색 수많은 버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왜 이런 게임을 하려고 하십니까?

그냥 리뷰만 감상하세요.

아헤가오 요소가 많다거나 본방이 적은 점은 호불호 영역이니 넘어가겠습니다.

H씬도 분량이 썩 길지 않아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퀄리티는 그냥저냥 괜찮은 편입니다.

일부 HCG 퀄리티가 살짝 흔들리긴 하지만, 심각한 작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성인작품으로서의 최소한의 기준치는 충족하고 있습니다…게임으로서는 폭망했지만!!!

솔직히 버그만 없다면야 그냥저냥 평균점이나 살짝 아래 정도는 줄 수 있을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버그가 전부 말아먹은 게임. 전 그렇게 평가하고 싶네요.

우리 흑막 친구가 귀여워서 짜증에 대한 보답은 충분히 받은 것 같습니다…아마도.

나중에 본체 제외 직접 수정한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시간만 널널하다면야…


[평가]

게임성 : ★☆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게 전부]

편의성 : ☆ [진행불가 버그가 두 곳이나! 이외에도 각종 버그 다수!!]

작품성 : ☆ [다른 것보다도 진행불가 오류는 심각하다]

조작성 : ★★ [일부 맵칩 설정을 잘못해서 벽 뚫고 돌아다닐 수도 있고, 길이 막혀있기도 하고]

실용성 : ★★ [퀄리티가 조금 흔들리지만 준수한 편 / 대사창 숨기기 기능 왜 없어요?]

총점 : 1.8점(-0.8) / 10점 [3월 20일 자로 버그 수정했다더니 전혀 고쳐진 모습이 보이질 않던데]

작품에 대한 도리가 아님은 알지만 제가 직접 파일 뜯어서 임시로 버그 수정한 뒤 끝까지 플레이했습니다.

아니 뭔놈의 진행불가 버그가 이리도 많은 건지, 도중에 발생하는 아이템 소실 버그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이벤트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멀쩡히 아이템 지급 항목이 들어있는데…대체 어느 구간서 사라지는 거지?

PS. 이 싸람, 괴기를 괴이로 오타낸 리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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