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게임리뷰 300개★축
그리하여 게임리뷰 300개째를 달성했습니다! 뭐가 그리하여인지는 묻지 마시고, 어쨌든 해냈습니다.
2022년 2월 6일 大金欲しいギャル를 시작으로 2022년 11월 11일 淫魔の迷宮을 통해 100개를 달성했고,
2024년 4월 29일 ヒトトナリ 人妖物語로 200번째 리뷰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11월 6일, ナギツルギ-幽惑の学園七不思議-로 드디어 300번째 리뷰까지 달성했네요!
과거글들 수정을 한꺼번에 처리하다 게시글 순위가 나락가버린 대참사가 발생했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
유명 커뮤니티 등에 공유하지도 않았기에 백링크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적절한 백링크 없이도 이만큼 방문해주는 분들이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축분은 어디까지 쌓아야 하는가?
지금 제 문제는 요겁니다. 최신 게임을 하더라도 비축분으로 쌓여버리는 일이 간간이 있다는 거죠.
그럼 비축분의 공개일을 뒤로 미루면 되지 않냐 싶겠지만, 이게 게시글간 농담따먹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기도 해서…
이를테면 다음 2주간 순차적으로 공개될 性欲ゾンビ襲来1, 2 리뷰만 해도 시리즈라서 순서를 바꾸기가 곤란합니다.
엄밀히 말해 바꾸려면 바꿀 수는 있는데, 거기에 들어갈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괜한 짓을 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은 최신게임은 비정기라도 곧장 리뷰하고, 오래된 작품이나 단편을 비축분으로 써먹으려 합니다.
…어쩌다 보니 지금 얘기하는 비축분이라는 게 월요일 정기연재분을 가리키게 됐네요 ㅋㅋ
그러면 제 스스로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부담은 커지더라도 정신적 부담은 덜하니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오프인 듯해요.
이 몸 하나 스러져도 성인게임 리뷰할 사람은 수없이 많으니…!!
참고로 금일 기준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축분을 포함하여 매년 작성한 리뷰글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 130개
2023년 : 62개
2024년 : 52개
2025년 : 68개
이렇게 놓고 보니 2023년의 백수 파워는 엄청났고, 뒤지게 바빴던 2024년엔 정말 한 주에 한 편의 리뷰만 작성했네요.
적어도 제가 게으른 종자는 아닌 것 같다는 헛된 희망의 증거가 보여 웃음만 나옵니다.
블로그 서버 이전?
지금 블로그는 DB가 HDD상에서 돌아가고 있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응답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간단! SSD로 옮겨버리는 것이죠! 마침 건전한 블로그 쪽은 SSD에 생성해두었구요 ㅎㅎ
NAS용 SSD가 1TB짜리 가성비가 좋길래 굳이 구입했는데, 사실 이 블로그만 해도 아직 6GB 정도(!!)밖에 안됩니다.
블로그 초기 이미지 압축을 하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지금쯤 몇 GB까지 상승했을지 소름이 돋네요.
이미 단일 블로그로서는 사진 개수 대비 돼지만큼 뚠뚠한 사이즈긴 하지만요 -_-;;
아무튼, 여러 서버 운용을 위해 만들어둔 SSD에 용량이 남아돌겠다, 데이터 이전을 준비중인데…
이게 NAS 자체가 분리되어 있다 보니까 이런저런 애로사항에 고민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본 길이라 어려울 건 없는데 NAS 자체의 구성을 바꾸는 게 좋을지도 고민하고 있거든요.
이왕 해버리는 거라면 한번에 묻어버리듯 처리하는 게 좋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해본 뒤의 결론입니다 ㅎ
때문에 본 블로그도 슬슬 테마 재단장을 고민하고 있는데…정말 이렇게 휙휙 바꿔도 좋을진 모르겠어요 ㅋㅋㅋ
어차피 망가진 SEO라면 핵폭탄급 리뉴얼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건데, 흠…
BBS
Bulletin Board System…전자게시판…비슷한 방명록을 본 블로그에도 생성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건전한 블로그 쪽에 있는 걸 사용해도 되는데, 그럼 불필요한 redirection이 발생하는지라 미안해서요…
이건 DB 동작에 따른 리소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서버 이전 후에 생성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단지 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관리 포인트를 어디에 둘까가 고민인 건데…
역시 건전 쪽으로 Redirection 시켜버리는 게 편할 듯하네요. 아, 몰라, 귀찮아! ㅋㅋㅋ
몇 년을 귀찮아 해도 낫지 않는 이 귀차니즘, 소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