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한글) : 몬스터걸 라비린스
게임명(원어) : モンスターガール・ラビリンス
게임코드(DLsite) : RJ01547051
제작 서클 : Asephy
발매일 : 2026년 1월 14일
게임 장르 : RPG
게임 가격 : 330엔 (약 3300원)
플레이타임 : 약 15분~30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몬 스터 걸 라비 린스!
다양한 개성의 몬스터들! 몬 스터 걸 라비 린스!
오니도 수인도 모두 친구! 몬 스터 걸 라비 린스!
전투의 뒷풀이 푹찍푹찍! 몬 스터 걸 라비 린스!
부끄럽지 않냐고요?
부끄러우니까 저기서 그만뒀죠.
담장이 아니라 그냥 벽돌벽 아니냐고요?
천장과 바닥은 벽돌이 아니니 그냥 담장이라 하면 안될까?
[본론]


머나먼 어느 나라에, 우물을 입구로 삼은 위험한 던전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그곳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물을 바쳐오고 있었죠.
어느날, 이교도 몬무스 동인지를 소지하고 있던 걸 발각당한 당신은 제물로 발탁되어 우물 안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 이야기의 시작점입니다.


랜덤하게 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3D 던전을 탐색하여 던전 마스터를 무찌르는 게 목표인 작품입니다.
이동은 키보드 방향키 또는 WASD키로 가능하며, 회전 후 약간의 인풋 딜레이가 있으나 심각한 선은 아닙니다.
맵을 돌아다니며 보물상자 탐색 또는 비석(넋두리)을 감상할 수 있는데, 비석 내용은 재미만 있고 쓸모는 전혀 없습니다.
보물상자는 미믹(전투 발생)일 수도 있지만, 돈을 주든 아이템을 주든 좋은 결과가 태반이니 확인해보는 걸 권장합니다.
일단…첫번째 맵의 보물상자는 무조건 무기(공격력 10 증가)니까 반드시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타이밍 게임에 어지간히 자신이 있거나 타임 빌게이츠라면 또 모를까


낚시 게임이나 언더테일을 해본 사람들은 익숙할 중앙 라인에 맞춰 공격하는 시스템입니다.
약간(?)의 차이라면 방어마저도 공격과 같은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겠네요.
막대바가 움직이는 속도는 4종류 있으며, 몬스터마다 대응되는 속도가 다릅니다.
전투를 회피(도주)할 수도 있지만, 실패 시 방어 페이즈로 넘어가지는 점 유의해주세요.
전투 중 자신의 턴에 아이템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염 스크롤 : 적에게 HP 60 피해 [턴 소모]
포션 : 자신의 HP 30 회복
녹색 버섯 : 자신의 HP 20 회복
물론 던전 탐색 중에도 회복류 아이템이라면 사용 가능합니다.

던전 답사중 꽤 잦은 빈도로 상점만 달랑 있는 맵이 등장합니다.
닭고기(5G) : 체력 전회복
포션(10G) : 사용 시 체력 30 회복
화염 스크롤(20G) : 전투중 사용 시 적에게 60 피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보스를 쉽게 상대하기 위해선 화염 스크롤을 최소 5개씩은 보유하고 있는 걸 추천합니다.
중간보스와 최종보스만 쓸데없이 피통이 엄청 큽니다.



여성형 몬스터의 종류는 총 6마리이지만 던전마스터 홀로 H씬 3개를 보유하고 있어 H씬은 총 8개입니다.
설마 저 궁둥이 씰룩거리는 버섯을 보고 H씬이 있기를 기대했던 건 아니겠죠?
각 몬무스마다 애니메이션에 고유의 에로스가 담겨 있어 실용성은 가격값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볼륨을 지금보다 더 키울 수 있었을 거란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가격 대비 만족감은 충분했습니다.
리뷰어로서 갤러리 회상 획득 조건이 첫 조우인지 전투 승리인지 확인하지 못한 게 아쉬운데,
조건 탐색을 위해 다시 한 번 플레이하는 건 귀찮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평가]
게임성 : ★★★★☆ [너무 길지 않게 적당한 긴장감과 밸런스를 갖춘 작품]
편의성 : ★★★☆ [분량이 짧은 만큼 SAVE 기능이 없음 / F1을 포기한다(F1を諦める) 등 오역]
작품성 : ★★★★ [짧고 강렬한 재미 / 보스전은 체력이 너무 많아 사실상 스크롤 강제]
조작성 : ★★★☆ [볼륨 수치로 알려주면 안 돼? / 키보드+마우스 / 회전 후 경직 조금만 줄였으면…]
실용성 : ★★★☆ [단순 반복형이지만 에로스가 잘 묻어남]
총점 : 7.6점 / 10점 [볼륨이 아쉽다는 건 재밌었다는 거고, 가격만큼의 만족감은 충분히 준다]
소주 3병 마시고 작성한 리뷰였는데 다행히 수정할 부분은 많지 않았네요.
확실히 나이를 먹을 수록 간 회복력이 약해지니까 주량이 낮아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음주를 즐기지도 않는데 가끔은 이런 날이 오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