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축하해~ 이미 지나갔지만…


짤59-4주년


2022년 2월 1일 운영 시작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았지만 어떻게, 아직까지 무사히 성인게임을 리뷰하며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정확히는 4주년을 맞이하고도 어영부영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지만…바빴으니 어쩔 수 없죠!

솔직하게 바빴다고 말하기엔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번아웃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고작 1년 사이에 1000작품을 구매한 걸 보며 스스로에게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쌓인 스트레스를 먹는 것, 게임 사는 것 등 소비하는 쪽으로 저지르는 경향이 있는 걸 알기에 더더욱.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나름대로 재미나게 즐거운 삶이에요.

그런데도 찾아온 번아웃은, 생각해보면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대학생 때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째 그때나 지금이나 4년차만 되면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스트레스(일거리)가 찾아올까요…

이제 이런 잡담은 저쪽 건전한 블로그에나 작성하려 했는데, 타이밍이 요래가 요로콜롬 적었네요 ㅎㅎ

게임을 못해

요새 피곤해서 플레이타임이 긴, 잘 만든 작품들에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예정되어 있는 리뷰들도 그렇고 최근 리뷰한 작품들도 그렇고 죄다 낮은 평점밖에 없네요.

열심히 하지 않는 것 아니냐 하면 올해에만 벌써 공략글 두 개를 적었는데, 성실하게는 임하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쳐서…특히 작년 10월쯤부터 몰아닥친 일들이 상흔을 입혔습니다.

소설을 쓰지 못한 지도 어언 2년째인 것 같고, 매번 해야지 해야지 하지만 이도저도 못하고 멈춰있네요.

면허도 공부도 작품 감상도 작품 집필도, 끝내는 게임마저 원대로 못하고 이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무언가, 기념할만한 수치 공개라든지 마음은 굴뚝같고 준비도 되어있는데, 손이 안 가네요.

지쳤습니다. 그냥, 지쳤습니다. 순수하게 기쁘긴 한데, 왜 눈물샘이 자극받을까요?

언젠가 싹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날이 언젠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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