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상위 방문자수 알림 대망의 5회차
어느새라고 5번째 말하고 있는 5번째 포스트 방문자 측정 포스트입니다. (…)
우하향한다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쓰읍…모르겠네요. 한달 중 하루 최대 방문자수 300 이하일 때 걱정할랍니다.
게다가 미국에 와있는 관계로 게임도 그렇고 리뷰도 그렇고 애매한 것들밖에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걱정거리가 태산인데 자잘한 거 걱정해봐야 제 수명만 깎이는 일이겠죠. 으윽…
예전 글들 라이트박스 기능 수정도 해야하는데, 결국 예상했던 2월이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까지 바쁘게 살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까지 바쁘게 살고 있네요…불필요하게!
자, 그럼 지난 달 방문자 기록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放課後の鬼ごっこ (방과후 술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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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1위 게시글은 방과후 술래잡기 리뷰였습니다!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뷰글로…대체 왜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슬슬 2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후속작은 언제 내줄 건지도 기다려지네요. 이러다 몬파라 종장이 먼저 나오겠어~
초반부를 캐비넷에 가만히 숨어있어도 되는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플레이타임은 클리어 기준 매 판 35분씩이며, 클리어 직전 선택지에 따른 두 가지 엔딩이 있습니다.
게임성, 완성도, 실용성 모두 좋은데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총점 : 7.6점 / 10점 [공포게임으로서도 가치 있는 수작 / 가격 대비 욕심이지만 풀스크린 H씬이 몇 개 더 추가된다면…]
2[3↑]) 触手で洗脳R (촉수로세뇌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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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2위 게시글은 촉수로세뇌 리메이크 리뷰였습니다!
제국의 관문지기 리뷰글 조회수가 갑자기 팍 떨어지면서 2등의 자리를 꿰차게 됐네요.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한창 게임 리뷰를 올릴 적에 본편을 널리 퍼트린 기억이 있습니다.
혹자는 성인게임을 퍼트린 게 무슨 잘난 일이냐 할 수도 있지만, 잘난 일 아닌 거 맞습니다…네…
게다가 복돌이일 때 즐겼던 거라서 더더욱 잘난 일 아닌 거 맞습니다…네…
그치만…그치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된 어른들에 의해 성인게임에 대한 잘못된 환상만 심어지는걸…!!
(이미 잡혀간 리뷰어입니다.)
기존의 정적이던 HCG를 애니메이션화 시켜놓고도 가격은 원작과 동일한 1430엔…!!
오랜 팬들을 생각해준 카구라당의 대표 작품 리메이크판이었습니다.
총점 : 8점(+0.2) / 10점 [실용성 하나 만큼은 기대를 보답받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퍼즐 경로가 아쉽다]
3[1↑]) モブ娘捕獲学園 (모브 무스메 포획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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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3위 게시글은 모브 무스메 포획학원 리뷰였습니다!
얼리 액세스 얘기는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완성된 작품인 거잖아요? …그쵸?
다시 플레이해봐야겠다 말은 했는데 바빠서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일단 출장 와서 보니 주말간 얼추 게임할 시간이 생기긴 하네요.
적당히 컨디션 괜찮은 날에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은 잘한다.)
총점 : 4.2점 / 10점 [얼리액세스X 수박 겉딱지O 이걸로는 과육의 맛을 제대로 평할 수가 없다]
4[3↑]) Nebel Geisterjäger ~ 始まりの子羊 (Nebel Geisterjäger ~ 시작의 어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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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4위 게시글은 네벨 굿비약시에거 리뷰였습니다! (…?)
네? 한글 제목이 뭔가 이상한 거 같다고요? 원어민 발음 듣고 적은 건데…그럼 그냥 네벨로 퉁칩시다! (…)
전작인 착정악마의 5일간 사정관리 게임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훌륭한 HCG를 그려내는 서클입니다.
게다가 음성에도 진심인 편이라서, 해당 작품이 나온 지 9개월 뒤에 여주 보이스 작품을 냈더라고요 ㅋㅋ
물론 그만큼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니 관심있는 분들은 구입해서 들어보세요.
제작자 블로그를 보니 상당한 퀄리티의 3D 액션게임을 개발중인 것 같던데, 굉장히 기대됩니다.
가격을 얼마나 받을지 떨리긴 하지만, 서클에 대한 신뢰도가 쌓여서 믿고 살 수 있을 듯해요!
하지만 여전히 촉미소녀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플레이타임 가늠이 안 돼서 리뷰도 못 적어…
총점 : 8점 / 10점 [피로감은 심하지만 제작자의 고집 섞인 철학이 담긴 고유의 재미만큼은 빛나는 작품]
5[2↓]) 還道-累ノ夜- (귀갓길-연이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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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5위 게시글은 귀갓길-연이은 밤- 리뷰였습니다!
이건 유튜브에서 누가 플레이 영상을 찍어올린 이후로 이상하리만치 검색량이 급상승했던 작품입니다.
2022년 12월 27일에 공식 한국어 번역판이 DLsite에 올라왔으니 웬만하면 정품을 사주세요…
작품 보강 업데이트를 거치며 기존 1320엔에서 2420엔으로 2배가량 비싸진 게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CG들도 개선되고 편의성 기능들도 추가되고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높아진 건 이해하지만 2420엔은 쫌…
분량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곤 생각하지만…그래도…그림이 예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어요…ㅠㅠ
총점 : 6.2점 / 10점 [게임성 자체는 그대로지만 편의성과 실용성이 대폭 개선된 업데이트였다]
6[4↓]) 帝國の関所番 (제국의 관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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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6위 게시글은 제국의 관문지기 리뷰였습니다!
갑자기 조회수가 팍 떨어졌네요…이유를 알 수 없으니 좀 가슴아프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그 대신 다른 리뷰글들을 소개시켜줄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런 측면에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명한 인디게임 Papers, Please!! 의 오마쥬 작품으로서 원작이 성인게임이라면 어땠을까를 충실히 그려낸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핵심은 실용성이기에 게임성을 일부 손해볼 수밖에 없는 점이 아쉽지만,
스토리도 그렇고 작품 완성도도 그렇고 이만한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그림체가 꺼려지시는 분들은 모 사이트에서 비공식 뷰티팩을 배포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이런 그림체이기에 존재하는 에로함도 있는 것인데…!
총점 : 9.2점 / 10점 [유명한 게임을 오마쥬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낸 수작]
7[1↓]) 満車率300％ (만차율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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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7위 게시글은 만차율 300% 리뷰였습니다!
성인게임계 유명 서클 중 하나인 벨제부브(ベルゼブブ)의 작품으로, 지금은 후속작도 나온 상태입니다.
기존 세이브가 있던 하드가 터져버린 탓에 후속작은 물론이요, DLC조차 구입해놓고 아직 플레이해보지 못했는데…
언젠가 DLC도 리뷰해야지 마음먹었던 저는 양치기 소년입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해당 서클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가격들이 상당하지만 그만한 플레이타임은 보장하고 있습니다.
버그 및 편의성도 수 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로 수정됐고, 나름 즐겨볼만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총점 : 8.8점 / 10점 [그야말로 THE 치한 게임]
8[New]) クリスナイトメア -Chris Nightmare- (크리스 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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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8위 게시글은 크리스 나이트메어 리뷰였습니다!
2월 12일에 작성한 리뷰글이 포스트뷰 순위에 오르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감격이네요.
지난 달에 작성한 리뷰가 순위권에 오르는 것이 감사한 점은, 다른 리뷰에도 관심을 가져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시종일관 누르고 있어야한다는 점이 불편한 어드벤처형 게임입니다.
액션이라 말하지 않는 이유는 순간적인 반사신경이 굳이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뒷배경으로 꽤나 강렬하게 인체가 개조된 NPC들이 보입니다만 상호작용이 안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일단은 공략이랍시고 각각의 문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게시글을 올려놨으니 궁금하다면 한번 확인해주셔도…
총점 : 5점(-0.4) / 10점 [사실상 적 배치는 스피드런 생각하고 짜놓은 게 아닐까?]
9[New]) 魔女とスライムの迷宮 (마녀와 슬라임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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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9위 게시글은 마녀와 슬라임의 미궁 리뷰였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작품이 순위에 올라와서 당황했네요.
원래 550엔이었는데 지난 달에 440엔으로 가격을 낮췄습니다. 난 550엔에 샀는ㄷ…
심플하고 캐주얼한 도트 액션 게임으로, 공격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도전적인 작품입니다.
괴상한 탄도, 다양한 특성의 슬라임들과 플랫폼, 음란도 관리 등등…
취향만 맞다면 간간이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 작품입니다.
총점 : 6.2점 / 10점 [피처폰 시절 게임의 향수가 느껴진다]
10[New]) ビッチライフ (빗치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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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포스트뷰 막차인 10위 게시글은 빗치 라이프 리뷰였습니다!
몇 번씩 순위에 올라온 적 있던 시골 라이프 제작 서클의 처녀작이자 전작입니다.
블로그 초창기엔 아직도 아청법이니 뭐니 시끄러워서 잔뜩 쫄아있던 지라 HCG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어요.
CG 검열해서 올리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법은 따라야 하니까…) 그땐 더 보수적이었죠.
아무튼, 리사를 조종하여 학생들을 따먹다가 알바를 뛰며 집세를 벌면 되는 작품입니다.
빗치 라이프라는 제목답게 뭐든 아랫입으로 해결하려 드는 주인공이지만, 볼륨은 부족한 편입니다.
도트작품들은 유독 H씬 개수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특징이 있는데, 요것도 그것에 해당됩니다.
전체화면 H씬이야 퀄리티가 높은 편이지만 도트 H씬은 너무 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재미없습니다.
뭐, 후속작에선 장점만을 가져다가 꽤 준수한 작품을 만들어냈으니 선행투자했다 치고 있네요.
총점 : 4.4점 / 10점 [가격을 생각해도 볼륨이 아쉽고 도트씬이 리사를 빼면 지나치게 정적인 감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