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搾精悪魔ちゃんの5日間寸止めゲーム] NTR 묻은 RPG, 여기에 ASMR을 곁들인


搾精悪魔ちゃんの5日間寸止めゲーム title


게임명(한글) : 착정 악마의 5일간 사정 관리 게임 ~마지막날 실패해버리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해요~

게임명(원어) : 搾精悪魔ちゃんの5日間寸止めゲーム~最後の日に失敗しちゃったら惨めな結末を迎えるよ~

게임코드(DLsite) : RJ330388

제작 서클 : BBQ大好き

발매일 : 2021년 6월 20일

게임 장르 : RPG

게임 가격 : 1650엔 (약 17500원)

플레이타임 : 약 7~8시간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그동안 수많은 게임들을 다운받고 묵혀놨습니다.

바빠서 못하는 게임들을 보며 하루하루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게임을 플레이해야지, 언젠가 게임을 리뷰해야지, 시간만 있다면 말입니다.

드디어 미루고 미루고 또 미뤄왔던 일들을 했습니다.

세상에 돈이면 웬만한 건 안 될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깨달았을 때엔 이미 찜해놨던 게임들에 수많은 리뷰가 달려있었습니다.

스토리를 끝까지 알려주는 좋은 리뷰들이 있는데…내가 해서 뭐할까 싶었습니다.

아! 내 할일을 빼앗긴 것 같은 이 애달픈 마음!

하지만 좋은 게임이 알려졌다는 사실에 느끼고마는 이 기쁜 마음!

이것이 바로…이것이 바로 NTR을 즐기는 자의 마음이구나!

저는 깨달았던 것입니다.

오늘도 개소리와 함께 리뷰 시작합니다.

미스가…미스가 자꾸 뜨는 바람에…미스가…윽…머리가…


[본론]

주인공의 이름과 호칭을 정하고 물건(!)의 길이와 두께를 정하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자신과 계약한 상급악마 아슬란리아(アスランリア)에게 그게 묽다는 매도를 듣게 됩니다.

자세한 기간은 나오지 않지만 매일같이 뽑히고 있으니 묽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마침 쉬었다 가기 좋아보이는 마을을 발견한 그들은 그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아슬란리아, 애칭 리아는 정을 탐하는 악마답게 마을에서 무언가 굉장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강한 모험가가 내뿜는 기운을 느낀 걸까 싶은 주인공이지만 그녀의 반응에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들고 맙니다.

주인공이 느낀 불길한 예감의 정체.

리아가 대단히 맛있어보이는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말한 사람, 보브(ボブ)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거대한 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당신보다 반드시 거대한 물건을 갖게 되는 운명의 상대입니다.

그 어떠한 평행세계에서도 그는 반드시 당신보다 거대한 물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기에 집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리아는 말합니다.

“중요한 건 양(量)이 아니라 질(質)”이라고.

주인공이 6.9cm이든 30cm이든 삽입 한 번을 허락해준 적 없는 그녀에게 있어 그것의 크기는 중요치 않았습니다.

정액의 질. 오직 그것만이 계약자에게 요구하는 전부였지요.

보브는 리아가 무척 마음에 든 모양으로, 7일 밤낮을 쉬지 않고 해댈 수 있는 자신과 계약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계약자인 주인공과의 관계를 끊을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보브는 “역시 자유가 없는 악마에겐 무리인가” 도발했고, 리아는 너무나도 쉽게 도발에 넘어가고 맙니다.

“계약자 따위는 언제든지 갈아치울 수 있다”면서 말이죠.

악마는 강한 자에게 이끌린다.

보브는 당장이라도 주인공에게 덤벼들고자 했지만, 리아는 막아세웠습니다.

매일같이 착정한 탓에 주인공의 체력이 거덜난 상태였고, 이대로라면 지는 장면이 눈앞에 선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리아가 내놓은 제안은 “사정관리에서 승리한 사람이 계약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실은 주인공에게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그리고 둘의 승부가 보고 싶었을 뿐인 그녀의 제안.

힘에 있어서도, 정력에 있어서도 자신이 있던 보브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버텨내야 하는 기간은 5일.

매일 밤마다 찾아올 그녀의 분신체들의 유혹으로부터 사정을 참아내야 하는 가혹한 싸움.

주인공은 결단코 그녀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일념 하에, 승부에 임하게 됩니다.

주인공과 리아는 꽤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사이입니다.

최근의 일로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지만, 그녀의 마음을 달래준다면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리아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확고하게 돌려놓고자, 밤마다 찾아가기로 마음먹는 주인공.

하지만 그런 사고방식은 보브도 마찬가지였는데…

단 한 번이라도 리아가 보브에게 NTR당하게 되면 NTR루트는 회피 불가능!

과연 주인공은 리아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모험가의 입장으로서 사정관리 승부랍시고 5일간 멍청히 침대 위에서 지낼수만은 없는 노릇!

마을의 안전을 위해 주변의 몬스터들을 퇴치하고, 소재를 모아 리아에게 옷을 선물해주는 일석이조를 노리자!

그리고…보브의 마수로부터 리아를 지켜내자!

우선, 리아의 배꼽 아래로 음문이 각인된 순간 NTR루트에 접어들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브는 지속적으로 리아에게 마수를 뻗으려 하고, 이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리아를 NTR당하게 됩니다.

“어? 이게 왜?”싶은 선택지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보브의 머릿속엔 NTR밖에 없음을 박아두셔야 합니다.

녀석은 결코 주인공에게 득이 될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동정인 주인공과 달리 빠르게 먹고 보는 상남자 보브

처음으로 가게 될 장소인 ‘평원(★)’에서 얻는 재료들로 벤치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장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되는데, 벤치가 있어야만 리아와 데이트를 할 수 있으므로 첫날에 반드시 만들어줍시다!

데이트를 하게 되면 호감도가 30 올라가며, NTR 발생시에는 굴복도가 일정치 올라가게 됩니다.

굴복도는 급속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NTR 루트에 일찍 접어들게 되면 호감도를 넘어가버리는 일도 발생합니다.

NTR 루트에 접어들었다면 리아와의 데이트 대사를 감상해보세요.

이때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NTR을 당해버려 죄책감을 느끼는 리아의 심정 표현이 잘 묘사되어있습니다!

게다가 매일 리아에게 받을 수 있는 마법약의 종류와 설명도 조금씩 달라지는데…?

리아를 충분히 아껴주세요!

리아를 아껴줬다면 CG를 위해 때로는 매몰차게 내던져도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도 상당한 육감의 소유자인 게, 보브가 리아에게 마수를 뻗히려 할 때마다 불길함을 감지합니다.

마을에 돌아왔을 때 메시지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리아가 있는 쪽으로 가보도록 합시다!

보브가 주변에 있다면 그녀와 단 둘이 있지 못하게끔 저지해야 합니다!

만약 NTR을 저지하지 못하게 된다면…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본 게임은 ASMR을 메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사를 스킵할 수 없는 사정관리가 있습니다.

빠르게 게임을 진행하고 싶다면 사정관리 자체를 스킵해버리는 방법이 있지만, 회상룸에서 장면 해금을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한 버그로, 이때 스킵을 하고 다음날 발생할 리아의 NTR씬을 보고자 하면 볼 수가 없습니다.

문제라면 ASMR이 굉장히 길다는 건데…………….

플레이어가 사정관리 ASMR에 맞춰 자위하기를 바라고 만들어진 장면인지라 스킵이 안됩니다.

하필이면 쯔끄루 기반인지라, 게임에서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벤트 진행이 되질 않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단, 3~5일차는 범용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사의 스킵이 가능합니다!

조금의 위안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밤중에 리아에게 가게 되면 데이트를 신청하거나 보브를 호출(NTR)할 수 있습니다.

보브 호출은 NTR루트에서만 가능한데, 이 상황을 보게 된 사람의 반응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요소의 하나입니다.

데이트 중에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농담도 주고받고, 알콩달콩하기도 하고, 리아의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게임의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NTR루트에 들어서게 되면 H이벤트 발생 시마다 리아가 보브에게 당한 뒤의 스탠딩 일러가 나타나게 됩니다.

사실 저는 에로 스테이터스의 음문보다도 해당 일러스트를 보고 나서야 NTR을 당했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사냥을 나갔다가 마을에 복귀할 일이 있다면 리아에게, 자주 찾아가줍시다.

돈을 함부로 빌려주는 게 아녔는데…

엔딩은 총 4개가 존재합니다.

순애 / NTR / 일그러진 애정 / 배드엔딩

굴복도는 마지막날 승리를 통해서 절반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엔딩 보실 때 잘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엔딩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NTR : 첫날에 NTR을 당하고 매일 밤 데이트를 한 뒤 최종 전투에서 승리

순애 : NTR 당하지 않고 매일 밤 데이트를 한 뒤 최종 전투에서 승리

배드엔딩 : 마지막날 모든 이벤트가 끝나고 굴복도가 호감도를 앞질렀을 때 발생

일그러진 애정 : 상기 세 엔딩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발생 (NTR 여부에 따라 내용 변경)

사정관리 장면의 대사는 ASMR 흐름에 맞춰 진행됩니다.

오나니 서포터 ASMR을 들려주는 한편으로 “게임”의 요소로서 플레이어가 도중에 사정했는지를 확인합니다.

본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5일간의 사정관리를 견뎌내는 것

만약 도중에 폭발하고 말았다면 좌측 상단의 사정해씀니다(射精しますた)를 눌러주세요.

곧이어 보브에게 자진해서 몸을 내주는 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한편으로 본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5일간의 사정관리를 견뎌내는 것

개발자는 게임 스토리에 몰입하기를 바라며 하루에 하루 분량만 즐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ASMR 파트 때문에 하루 분량만 즐기고 손을 떼고 싶어집니다.

회상룸 컴플리트를 위해 스킵 불가능 10분짜리 ASMR을 듣고 있으라는 건 너무하지;

3일차부터는 대화스킵이 가능하므로 적당히 넘겨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ASMR도 회상룸 컴플리트를 위한 게 아니면 통짜 스킵하셔도 무방합니다.

사형…아니, 사정 선고를 하고 현자타임에 빠져들려고 하면 리아가 매도를 하며 보브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NTR ASMR…본편에 비해 짧은 분량이기에 2차전(?)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ASMR은 쌩으로 무시하고 일러스트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실용성 있게 귀엽습니다.

기본적으로 NTR이 메인인 작품이지만 순애도 즐겨주세요~

당장의 씬 회수는 얼마 안 되겠지만.

이 게임 초반의 적들도 한 방에 죽이기 위해선 약간의 노력(레벨링)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체력은 낮아지고, 회복 아이템을 얻기 위해 발버둥을 치게 되지요.

두번째 스킬, 돌진베기(突進斬り)가 필히 명중하는 공격이라서 최저 EP가 5 이상 되면 좀 편해지지만…

진짜 문제는 회복 아이템 자체라 봐도 좋을 재료의 낮은 드랍률…게다가 적의 회피율도 높아서 피로가 쌓일 겁니다.

다른 보스들은 단독으로 등장하는데 첫 보스만 해당 에리어에서 꽤 강한 편인 졸개 둘과 같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마법은 의외로 초반 공략용입니다.

나중 가면 필살기(EP 소모 기술) 계열이 더 쓸만했습니다.

…게임이 물리 공격력 증가 쪽을 지향하고 있으니 별 수 없는 환경입니다.

어차피 사용하게 되는 필살기도 결국 두 개밖에 없었지만…

전작 환불률이 30%였다고 회상룸 즉시 개방 기능까지 없애버리며 게임 길이를 어떻게든 늘려보려던 개발자의 잘못된 결과물 아주 잘 느꼈습니다.

게임 자체는 최강 장비 착용 상태로 레벨 20만 넘어도 거의 무쌍할 수 있습니다.

배드엔딩(리아 호감도 저조 엔딩)의 보브도 쌈싸먹을 만큼 강해지니까 레벨링은 딱 거기까지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적과의 전투가 끝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아이템은 필드 위에 랜덤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각 몬스터는 고유 아이템을 드랍하기도 하고, 아예 고유 아이템이 없기도 하고…이게 뭔 소리야?

마을의 ITEM 가게에서 어떤 몬스터가 어떤 재료를 드랍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리면 리아의 옷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보옥을 드랍합니다.

모든 옷을 만들기 위해선 두번째 에리어와 세번째 에리어의 보스를 두 번씩 잡아야 합니다.

잠시 마을에 돌아갔다가 다시 해당 에리어로 가보면 보스가 재생성되어 있습니다.

옷을 만들어두면 회상룸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늘어날지도…? (기본 NTR)

마을의 ITEM 가게에서 어떤 몬스터가 어떤 재료를 드랍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각 에리어의 어딘가에는 숨겨진 길이 존재합니다.

초반에 유용한 장신구를 얻을 수도 있으니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정사(正史)를 ‘배드엔딩’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대부분의 H씬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1. 보브의 마수를 막지 말고 H씬을 볼 것

2. 사정관리 이벤트를 스킵하지 말 것 (사실 3~5번째 이벤트는 비슷한 종류이고 대사스킵까진 가능합니다!)

3. 밤에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보브를 호출할 것

어펜드 스토리나 엔딩 일러스트는 다회차로 엔딩 조건 맞춰서 보면 됩니다.

이게 회상룸을 채우는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네요.

이걸 몰랐으니 8시간 가까이 걸리지…후…


[평가]

게임성 : ★★★☆ [초반 사냥 난이도가 조금 맵고 아이템 드랍률도 낮은 편이지만…무리한 난이도는 아님]

편의성 : ★★★ [일부 이벤트 스킵 불가와 아이템 드랍 위치 버그 등 스트레스가 클 뿐…편의성은 충분함]

작품성 : ★★★★☆ [리아의 심리 표현, RPG의 완성도, 일러스트 퀄리티, 전부 좋다]

조작성 : ★★★☆ [역시 MV는 이전 세대들에 비해 조작감이 편해서 좋다 / 맵 구성은 살짝 아쉬움]

실용성 : ★★★★★ [ASMR+에로 묘사+수준급 일러스트! 근데 ASMR은 너무 길어서 질리는 감이…]

총점 : 7.8점 / 10점 [솔직히 게임을 하며 느낀 피로감만 아니었어도 점수를 더 줬을 텐데…]

ASMR 메인 게임 답게 게임에 사용된 음성파일을 1100엔에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게임 가격이 550엔이고 ASMR이 1100엔이라 나눠서 생각하면…게임의 가성비가 높아지는 느낌이죠!

게임을 떠올리면 ASMR 컨셉에 잡아먹힌 RPG라는 생각이 영 지워지지 않는 게 아쉽지만요.

회상룸에서는 게임 진행중 주인공 시점에서만 보이던 NTR을 리아 시점에서 볼 수도 있는데,

일러스트도 주인공 위치에서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 흥분이 배가됩니다!

[지금은 삭제된 일러스트가 있던 위치입니다. X를 눌러 JOY를 표해주세요.]

2022.07.21 수정

  1. 갤러리 업데이트에 따른 클릭시 확대 수정
  2. 글 수정 내역 최신 2개 제외 삭제

2022.11.20 수정

  1. ‘아스란리아’ → ‘아슬란리아’로 히로인 이름 수정 (일본어 이름 어려워)

2023.12.03 수정

  1. 작품 코드 RJ330338로 잘못 표기되어 있던 부분 수정 (RJ330388)

2023.12.29 수정

  1. 갤러리 업데이트에 따른 라이트박스 기능 지원 및 이런저런 수정
  2. 실용성 ★★★★☆ → ★★★★★ [총점 7.6점7.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