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転生したらサキュバスだった件] 천성이란 하늘이 나서서 개화시킨다는 뜻


転生したらサキュバスだった件 title


게임명(한글) : 전생했더니 서큐버스였던 건

게임명(원어) : 転生したらサキュバスだった件

게임코드(DLsite) : RJ313210

제작 서클 : ナカヨシホンポ

발매일 : 2021년 2월 6일

게임 장르 : 어드벤처

게임 가격 : 1650엔 (약 17000원)

플레이타임 : 약 1시간~2시간 이하 (본방 0회 서큐버스엔드 기준)


[도입]

아차, 천성(天性)이 아니라 전생(転生)이지! 깔깔깔 이젠 일본어로도 말장난 가능한 리뷰어

사실 상점페이지 커버 이미지를 보고 뻑가서 구입한 작품입니다.

네,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이만 도입부를 마치겠습니다.


[본론]

딱히 이지메를 당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어째선지 주변인들과 벽을 느끼고 마는 그녀 사쿠바 스미레(咲場スミレ).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을 반기는 것도 아니며, 무언가 벽을 깰만한 계기가 찾아오기만을 꿈꾸는 소녀입니다.

어디까지나 꿈일 뿐, 직접 망치를 들고올만한 용기는 없었지만요.

스미레는 독서를 좋아하여 귀갓길에 꼭 도서실에 들려 책을 빌려가곤 했습니다.

내 팬티가 소꿉친구로 변해 이세계에서 최강무쌍! 인기절정 하렘 배신 역전극!‘ 등 다양한 책이 있는 도서실.

도서실 저 안쪽에서 그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문자로 적힌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째선지 ‘이세계‘니 ‘서큐버스‘니 하는 단어는 알아볼 수 있었죠.

눈 앞이 새하얘졌다 싶더니, 일이 터진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스미레가 주변을 둘러봤을 땐 이미 도서실과는 거리가 먼 목조 건축물이 눈에 들어왔죠.

게다가 교복은 어디로 간 건지 젖꼭지며 유사팬티며 다 드러나 보이는 씨스루 복장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 비현실적인 상황에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을 그때!

갑자기 등뒤로부터 나타난 여성에게 가슴을 움켜쥐어졌습니다!

싫다고 말해도 좀처럼 믿어주지 않던 여성은 한참 동안 가슴을 주무르고 나서야 만족했는지 그제서야 떨어졌죠.

자신의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스미레에게 우선 자기소개를 한 그녀, 메리산드 스토라(メリサンド・スートラ).

풀네임으로 소개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메릿사(メリッサ)라 불러도 좋다 말해주는 그녀입니다.

메릿사는 지금 스미레가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설명해주고자 운을 뗐습니다.

우선 이곳이 검과 마법과 몬스터가 존재하는 꿈과 로망으로 가득찬 이세계라는 점부터 말해줬죠.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곳은 크람프폴(クランプフォール)이라는 모험자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라는 점도 말이죠.

아무래도 먹잇감을 구하기가 쉽다나 뭐라나…

그녀는 스미레가 이 세계로부터 서큐버스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본인이 원래 세계에서 어땠고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는 관계 없이 분명 그런 재능이 있었을 것이라면서요.

꼬추를 푹 꽂아넣고 허리를 흔들고 남성의 냄새 지독한 정액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강해지는 인생 이지모드 최강종족!

그러니까…그런 서큐버스가 되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이 세계에 방문(?)했던 이들과 달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스미레에게 질린 메릿사.

이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스미레에게 말해줬습니다.

하나는, 야한 짓을 잔뜩 해서 모은 마력으로 전이마법을 사용하여 돌아가는 방법.

다른 하나는, 100만G 정도 하는 마력의 영약을 먹고 일시적으로 높아진 마력을 통해 전이마법을 사용하는 방법.

1안을 듣고 사태의 원흉이자 야한 짓에 거리낌이 없는 메릿사가 직접 마력을 모으면 되지 않겠냐 묻는 그녀였지만,

전이마법은 목표 지점을 명확하게 떠올리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다는 말에 절망하는 스미레입니다.

서빙 점원의 하루 일당이 1000G이니…100만G면 3년을 쉼없이 내리 일만 하면 되겠네요…

지옥

그렇게 원치 않던 이세계로의 서큐버스 전생을 하게 된 스미레.

과연 스미레는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천성적인 서큐버스 재능에 굴하지 않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건, 신(플레이어)의 인내심에 달려있겠죠, 뭐…동일 루트 와리가리 1000번을 언제 하고 있어


[게임 시스템]

야한 짓이라는 쉬운 길로 갈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는 힘든 길을 갈지 정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세계는 평범한 여학생에겐 야한 짓을 하지 않는다면 돈 벌기 참 힘든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결국 원래 세계로 서둘러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정조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저울대에 올려야 하는 거죠.

아무튼, 반드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스미레의 입장상 엔딩은 위에서 설명한 두 갈래로 나뉩니다.

각각 100만G를 모으는 노말 엔딩야한 짓을 통해 마력을 모아 서큐버스 레벨 300을 넘기는 서큐버스 엔딩입니다.

앞서 말했듯…이곳은 참으로 돈 벌기 힘든 세상입니다.

뭐야, 현실세계랑 다를 바 없잖아.

스미레가 공짜로 묵을 수 있는 숙소 내의 가게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당 1000G의 박봉이지만 사실상 이 세계에서 깨끗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 한 수단입니다.

주점의 메이드 점원, 부잣집의 메이드, 카지노의 버니걸 등 여러 일들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세계가 인정하고 하늘이 도와주는 서큐버스로서의 재능이 빛을 발하기 때문에 늘 정조의 위기가 닥치지만요.

대신 1000G와는 비교도 안되는 일당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오히려 안 하니만 못할 때도 있지만 그거야 뭐…

스미레가 야한 짓을 경험할 때마다 서큐버스 레벨이 증가합니다.

서큐버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스미레가 점차 음란해지며, 이에 따라 스탠딩 CG 및 H씬 내용도 변합니다.

슬럼가 변소 같은 곳에서 레벨작을 할 수 있으니 빠르게 엔딩을 보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해봅니다.

입을 희생하여 정조도 지키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도 있는 환장(!)의 서큐버스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엔딩 내용이 바뀌진 않지만요…쩝…

[서큐버스 레벨 / 착정량 / 임신 횟수 / 경험인수 / 각 부위별 경험 횟수]와 같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수치들 및 H이벤트 진행도를 기반으로 한 칭호 시스템도 있으니 올컴플리트를 노린다면 종종 확인해보세요.

저는 반드시 야한 짓을 시키려는 이런 게임에서조차 정조를 지켜낸다는 미친 선택을 해버려서…더 할 말이 없네요…

키스 0회 페라치오 수십 회라는 미친 스테이터스

앞서 말했듯 서큐버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스탠딩 CG가 변하며, 경험할 수 있는 H이벤트도 늘어납니다.

또한, 낮시간에 교복처럼 노출면적이 낮은 옷만을 입을 수 있던 제약도 해제됩니다.

음란도 단계 변화는 서큐버스 레벨 101에서 1단계, 레벨 202에서 2단계(최대)로 변합니다.

서큐버스 레벨을 999까지 책정해놓은 것치고는 음란해지는 모습이 꽤나 급속도 아닌가 싶은 감이 있었네요.

서큐버스 천성이란 설정 때문인지 게임 흐름상의 설정 때문인지는 제작자만이 알겠지요…

초장부터 들어갈 수 있는 회상룸입니다.

이곳에서 H씬 전개방은 물론 소지금 및 스테이터스 변경, 임신유무 및 칭호 전개방도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당장의 반찬이 급한 신사들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바이죠!

임신 시스템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흥분되긴 하지만 여러 H이벤트를 볼 수 없게 되므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보테배 상태에서의 H이벤트가 보고 싶었는데, 임신을 배드 스테이터스로 써먹은 건 감점 요소였습니다.

출산 후의 변화도 딱히 없고, 말 그대로 ‘스테이터스’를 위해 존재하는 스테이터스였어요.

범용 H씬들이 많은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건 제가 변태적인 플레이를 해서 그런 거고…

넓은 맵이 심심치 않게끔 이곳저곳에 충분할 정도의 다양한 H씬들이 있었습니다.

조건이 달린 H이벤트들에 대한 힌트도 빈번히 알려주는 편이었고요.

사실 전개방을 초반부터 지원한다는 점에서 굳이 올컴플리트를 노릴 필요도 없지만서도,

올컴플리트가 쉬운 H씬 탐색형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편하게 즐기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박한 묘사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지저분하게 묘사됐어도 좋았을 부분들은 약간의 아쉬움이네요.

몸에 정액을 잔뜩 묻히고 있거나 꼬부랑털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탠딩 CG라든가…그런 것들 말이죠.

순수무구하던 소녀를 망가트리는 작품들은 굳이 선을 지킬 필요성이 있나 매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니, 천성이라면서요! 그럼 하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잖아요!!

제 의지가 아니라 하늘의 뜻이니까!!!


[평가]

게임성 : ★★★ [음란도 기반 H씬 탐색 게임]

편의성 : ★★★★ [초기 회상룸 전개방 가능 / 서큐버스 레벨작 위치 존재]

작품성 : ★★★☆ [음란한 천성이 차츰 개화되어가는 모습이 에로 포인트…근데 템포가 빠른 느낌]

조작성 : ★★★★ [스킵과 대사창 숨기기가 있다면 OK]

실용성 : ★★★★☆ [음란도에 따라 점점 천박하고 음란한 본성을 그려가는 스크립트와 HCG가 좋다!]

총점 : 8점(+0.4) / 10점 [저기 에로함을 물씬 풍겨대는 스미레만 봐도 흥분하게 된다니까?]

아닛, 워드프레스 업데이트 이후로 이젠 클릭하면 이미지가 페이지 내에서 확대되는 기능이 생겼네요?!

이제까지 이 기본적인 기능을 넣어주지 않았다는 것부터가 굉장히 괘씸하지만, 이걸 지금 발견한 저도 멍청하네요.

업데이트 후로 리뷰 작성한 게 10편인가 그런데 그동안 이 좋은 기능을 놓치고 있었단 거잖아…

게다가…이렇게 되면…거의 200편 가까이 되는 리뷰들을 일일이 수정해주는 게 좋겠죠…?

눌러서 확대되는 편이 더 보기 편하니까…?

…라고 적어놓고, 결국 하나하나 수정하다가, 35개가량 하고 지쳐서 또 묵혀놓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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