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魔女っ子シャーリィ発情注意報] 마을의 치안을 도맡고 있는 소녀


魔女っ子シャーリィ発情注意報 title


게임명(한글) : 어린 마녀 셜리 발정주의보

게임명(원어) : 魔女っ子シャーリィ発情注意報

게임코드(DLsite) : RJ165898

제작 서클 : MASOP

발매일 : 2015년 11월 15일

게임 장르 : RPG

게임 가격 : 1320엔 (약 14000원)

플레이타임 : 약 1시간 30분~2시간 이하 (클리어 기준) / 약 2시간~4시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진짜 게임 제목 번역할 때가 제일 골때립니다.

魔女っ子만 하더라도 최근의 로컬라이징에선 마법소녀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에는 맞지 않고,

シャーリィ는 [샤-리 → 샬-리 → 셜-리 →셜리]로서 발음은 샤-(ㄹ)리라도 우리말에선 셜리거든요.

전자야 느낌 대로 의역한다 쳐도, 장음 표현만큼은 제 주적(!)인지라 매번 고통이네요.

저런 식으로 이름 표기를 할 때 (특히 외국명) 우리말과 1:1 대응하는 게 아니라서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역자가 도중에 바뀌는 경우 주인공의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다 이 때문입니다.

제목에 사투리가 들어가는 작품을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음에 그저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플레이타임 짧을 줄 알고 잡았는데 H씬 회수에 들어간 시간이 참 골때리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려던 게 어쩌다가 노가다로 변질된 걸까…


[본론]

도심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성벽도시 류미엘(リュミエール).

이곳에서 수상한 약의 거래를 진행중이던 검은 옷의 사내들진과 워커을 막아선 것은 은발의 소녀였습니다.

사람들이 부르기론 류미엘을 빛내는 은색의 사신…자신을 샬롯(シャーロット)이라 소개하며 당당히 등장한 그녀.

하지만 멋진 등장과 달리, 저들은 샬롯의 앳된 모습에 코웃음 치며 성희롱하기에 바빴습니다.

이거이거, 아무래도 정의의 납탄화끈한 불쇼가 필요한 순간인 것 같네요.

사실 샬롯이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그녀의 진짜 이름은 셜리(シャーリ)입니다.

셜리의 가계는 대대로 마을의 치안을 지켜온 유서 깊은 마녀의 혈통이지요.

그녀는 아직 마녀로선 미숙하지만, 본인 나름대로 열심히 치안 유지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셜리가 노력하고 있음을 알기에 그녀의 할머니도 걱정하는 한편으론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죠.

상대적으로 악의 무리가 활동하기 어려운 낮시간에는 또래 친구들처럼 학창생활을 보내는 그녀입니다.

위원장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그녀였기에 지각이란 있어선 안 될 일이었죠.

그녀의 지각은 마을 전체의 치안을 깎아먹는 어마어마한 일로 발전하니까요!!

방과후 귀가 시간…집으로 돌아가려던 그녀는 친구가 한밤중에 성추행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공원 주변을 지나가던 중 성추행범이 그녀의 큰 가지고 었다는 얘기를 듣고 분노하는 셜리.

다만 그녀는 가해자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니 좀 더 정보를 모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셜리의 친구 말고도 마을에는 성추행범에 의한 슴만튀 피해자가 더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원 주변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정보를 얻게 된 셜리는 정의구현을 준비합니다.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아, 이게 아닌가.

저녁시간, 샬롯의 모습으로 마을 중심에 있는 공원을 찾아가니 역시나 치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마을에 명성이 자자한 그녀를 보고도 대담한 발언을 내뱉습니다.

구속됐다가 풀려나면 이번엔 여자를 덮칠 거야! 그게 싫다면 가슴을 보여주시지!

이게 대체 뭔 딜인진 모르겠지만 이딴 요구를 들어줄 그녀가…

…남자의 말을 믿곤 가슴을 내줬습니다.

발정하면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마녀의 특성상 야한 짓에는 거부감이 덜한 처녀빗치 샬롯.

그러나 무력에 의한 계도 없이는 악인이란 쉽게 변화하지 않는 존재임을 몰랐던 게 분명합니다.

속옷도둑 등의 일상적인 범죄를 넘어서 연쇄 납치 사건 등의 강력 범죄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 마을.

말 그대로 자신의 몸을 다 바쳐 치안을 유지하고자 하는 샬롯이 있음에도 벌어지는 일이라기엔 규모가 이상합니다.

분명 뒤에서 흑막인 누군가가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마녀 샬롯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입니다.

악인들을 무찌르며 마을의 치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마녀 샬롯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사실을 토로하자면 치안도는 최종보스전 패배 배드엔딩 외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듯합니다.

치녀도라고 있는 것도 뭐 이벤트 분기가 변하니 뭐니 하던데, 솔직히 말하자면 전혀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음란도라면 NPC들과의 대화 및 H씬 내용에서 변화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음란도 50 기준)

전투 중 적들이 가해오는 야릇한 공격을 받을 때마다 발정도가 증가합니다.

HP/MP 게이지 우측의 하트가 발정도를 뜻하며, 이는 특수스킬을 사용하기 전까지 수치가 유지됩니다.

발정도 100에서 특수스킬(★魔弾の風)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후 음란도가 5만큼 증가하니 유의해주세요.

나머진 특기할 게 없고…마법공격력 올리느니 물리공격력이 낫다는 정도일까요?

무엇보다도 특수스킬 데미지가 굉장히 형편없어서 써먹을 게 안 됩니다…

총은 답을 알고 있다

낮과 밤 시스템이 존재하여 낮에는 셜리로, 밤에는 샬롯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렇다 보니 낮에는 탐색 위주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밤에는 전투 위주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낮에는 선행을 통해 치안도를 높일 수 있고, 밤에는 악인 퇴치로 치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안도는 손쉽게 올릴 수 있는 수치인데, 치안도가 높다고 발생하는 이점은 달리 없습니다.

…진짜 치안도 시스템은 무엇을 위해서 만든 걸까?

밤중의 적들은 건물 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다시 리셋되니까 줄기차게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밤중에는 자신을 여신이라 밝히는 존재에게서 아이템 구입이 가능합니다.

품목으로는 [포션류 / 스탯 강화 아이템 / 각종 수치 증감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탯은 물리공격력을 위주로 올리는 게 좋습니다.

마법에 비하면 전투시 조작횟수가 적어 편리하고, 심지어는 데미지 상승률이 더 높거든요!

각종 수치 증감 아이템이라 적었지만, 어째선지 음란도 감소 아이템만큼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고로 빠른 H씬 회수가 목적이라면 [H씬 직전 SAVE음란도 높이기감상LOAD] 방식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포션류는 MP 자동 회복에 더불어 힐링 스킬이 있기 때문에…구입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음란도가 높아질수록 샬롯의 복장을 보다 시원한 차림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자, 상의, 니삭스, 하의, 속옷] 등 각 파츠별로 벗는 게 가능해집니다.

차림새가 야릇해질수록 치녀도가 높아지며, 이에 따른 NPC들의 반응 변화가 있는데…

손녀가 알몸 차림으로 밤중의 거리를 배회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 변화가 없는 할머니

H씬이 짧은 탓에 시츄에이션을 충분히 맛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HCG는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아쉬운 부분은 [일반 / 음란]의 두 가지 맛의 비교를 통해 조금은 충당되는 느낌이긴 하네요.

다만 사전 대비 없이는 H씬 회수를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 어마어마한 탓에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게임성이라도 좋으면 몰라, 재미없는 단순 노가다에 그친 탓에 호인상이 묻혀버리거든요.

혹시라도 H씬 회수에 고통받을 수 있는 분들을 위해 회수법 공략을 이곳에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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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 / 자위(음) / 치한
치한(음) / 술집앞상인매춘 / 술집앞상인매춘(음)
팬티도둑 / 팬티도둑(음) / 악마법사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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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법사패배(음) / 촉수괴물패배 / 촉수괴물패배(음)
슬럼가매춘 / 슬럼가매춘(음) / 슬라임패배
슬라임패배(음) / 오크패배 / 오크패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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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관장 / 도서관관장(음) / 밤의전시회패배
밤의전시회패배(음) / 부유층매춘 / 부유층매춘(음)
최종보스패배 / 최종보스패배[치안도 0] / 최종보스패배[치안도 0](음)
4page
게임 클리어[치녀도 100]

매춘류 NPC들은 현재 음란도 또는 스토리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야 검증해보고 싶지만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해서 포기했습니다.


[평가]

게임성 : ★★ [그냥 돈 모아서 물리 공격력 상승 아이템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 / 전략이 필요 없는 딜찍누]

편의성 : ★★ [이벤트가 밤낮을 오가며 이곳저곳 돌아다녀야하다 보니 지치고 만다]

작품성 : ★★ [시간 표현(시계)의 완성도가 낮음 / 치안도는 순전히 엔딩을 위한 것 / 음란도는 못 낮춤]

조작성 : ★★★ [실용성 기능 없음]

실용성 : ★★★☆ [CG 퀄리티가 높은 편이나, 약간의 작붕 및 H씬 묘사가 가볍고 짧은 점이 아쉬움]

총점 : 4.8점(-0.2) / 10점 [그냥 그림만 예쁜 피곤한 작품]

CG만큼은 괜찮으니 5점대로 놔둘까 고민했지만 도무지 떨쳐낼 수 없는 ‘지겨움‘의 인상 탓에 4점대로 내렸습니다.

사실 제일 배신감을 느꼈던 부분은 상점페이지의 처녀 태그를 보고 구입했는데 처녀플레이가 없다는 점이었네요.

강제 파과 장면이라도 인상 깊게 묘사했다면 불만은 없었을 텐데, 심지어 피 한 방울도 나오지 않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막이 파열됐다는 설정이라면 몰라, 삽입 직전까지 멀쩡하던 막이 찢어졌는데 피가 안 나오는 건…

처녀상실 장면이라면 핏줄기를 그려 넣으란 말이야!

(狂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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