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びら8回転] 8번…회전은 VR기기 없는 내가 하겠소


花びら8回転 title


게임명(한글) : 성접대 8회전 [Steam : 변태8 턴VR]

게임명(원어) : 花びら8回転

게임코드(DLsite) : RJ01302738

제작 서클 : GamanSoup

발매일 : 2024년 12월 2일 [Steam] / 2024년 12월 19일 [DLsite]

게임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가격 : 2200엔 (약 21000원) [DLsite] / 21500원 [Steam]

플레이타임 : 약 5분~20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VR…은 제가 VR기기가 없어서 리뷰해볼 수가 없구요…앗! 돌 던지지 마세요! 잠깐!!

내게 돌 던지려는 자, DLsite에서 단품 게임만 1900개 이상 구입하고 던져라!!

물론 맞으면 고소할 겁니다. 넵.

사실 1900 작품이라 해도 작품 평균가가 1430엔 정도에 50%로 구입한 게 많아서 ㅎㅎ…

기껏해야 1500만원…1500만….아니 내가 미쳤나 무슨 돈이 있다고 8자릿수를 찍고 있냐;;

에휴 로또나 당첨됐으면 좋겠다. 그럼 삶의 고민 하나 정도는 줄어들 텐데.

자, 오늘도 어김없이(?) 도입부에서 진행되는 작품 관련 지식을 전달드립니다.

花びら回転의 단어를 두 개로 쪼개서 보면 花びら는 꽃잎이라는 뜻이고, 回転은 그냥 회전입니다.

이는 일본 밤문화의 속어로서, 보통 핑크 살롱에서 단시간에 여러 여성에게 접대를 받는 시스템을 가리킵니다.

접대녀를 꽃에 비유하여 꽃들이 회전(교대)한다는 표현에서 저러한 속어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참고로 핑크 살롱은 본방이 아닌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흥업소를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작품 제목을 직역하여 꽃잎 8회전이라 해도 됐으나, 굳이 성접대 8회전이라 작성하였습니다.

네이버 오픈 사전에도 작성되어있지 않은 항목이길래 이참에 추가해두었습니다.

란스 시리즈 플레이하며 정말 잠깐 활동했었는데, 6년만의 단어 추가네요 ㅋㅋ


[본론]

어둡지만 개방된 공간, 디스코볼과 분홍색 LED가 어스름하게 비추는 이곳.

바니걸 코스프레 종업원들과 본방을 제외한 성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에이씨, 업소예요, 업소!

벌써 몇 작품이나 리뷰한 8번 출구의 성인향 패러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변이 없다면 길을 나아가고, 이변을 발견했다면 뒤로 쭉 돌아가야 하는 게임 설정은 동일합니다.

근데 느끼셨을지 모르겠는데 걸을 때마다 카메라가 위아래로 출렁거려서 멀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유로 3D 멀미가 있는 분들에겐 플레이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변은 총 10개가 있으며, 2200엔 가치를 두고 생각해보면 이게 맞나 싶은 콩알만한 볼륨입니다.

어차피 이변 탐색에 실패해봤자 카운팅이 1로 돌아갈 뿐이기에 이변 리스트 수집 자체는 무척 쉽습니다.

이는 달리 말해 이변 조사 힌트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고, 게임의 난이도를 확 낮춰버리는 결과에 이르는 겁니다.

제 아무리 VR을 지원한다곤 하지만 이 가격이 맞나 싶은 게임성에 저는 실용성을 찾아 눈을 돌렸습니다.

이변 유무 식별을 8회 성공하면 VIP룸이 개방됩니다.

앞선 방에 있던 4명의 종업원들에게 [페라치오 / 정상위 / 배면좌위 / 대면좌위]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나름 스피드 조절도 가능하고, 복장 변경도 가능하고, 필요한 기능들은 나름대로 있습니다.

근데 모션은 어차피 동일하고 껍데기만 달라지는 건데 이게 2200엔…이냐 하면…저는…

카메라는 조작 적응이 불편한 완전 자유시점이 아닌 플레이어블 캐릭터 시점으로 움직입니다.

장점이라면 H씬 감상 시 스트레스를 조금 감소시킨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몰입할 수 없다는 점이겠죠.

VR 조작에서는 어떤 식으로 구현했을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PC판(非VR판)에서는 허전하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당당히 올려도 될 정도로 남성 캐릭터 묘사 없이 모자이크 덩어리가 전부예요!!

절정이 묘사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신음SE는 넣어놓긴 했는데, 아무튼 실용성도 별로였어요!

좋은 점을 꼽아보라면 이변이 그럭저럭 분포되어 있고 꽤 유머러스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 가격이…

야! 가격 문제를 세 번 말했으면 이 리뷰는 끝난 거야!


[평가]

게임성 : ★☆ [썩 넓지 않은 공간에 나름대로 분포된 이변들 / 일부는 탐색 난이도가 있어 즐기는 재미도 있음]

편의성 : ★☆ [아니 VIP룸 놔두고 순수하게 게임만 즐기는 재시작 기능이 없네? 완전 초기화밖에 없네??]

작품성 : ☆ [2200엔 볼륨이 절대로 아니야]

조작성 : ★☆ [벽에 낑겨 다닐 때마다 시점 높이가 달라지는 거 같은데? / 걸을 때마다 카메라 움직임이 어지러워]

실용성 : ★ [손님, 우리 가게는 본래 본방이 금지라서 종업원들의 절정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총점 : 1.6점(-0.8) / 10점 [VR판이라면 실용성 평가가 좀 높아졌을지 몰라도, 극적인 점수 변화는 없을듯함]

지금까지 리뷰했던 8번출구 패러디 작품중에 제일 비싼데 제일 거품이 껴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아니, 8번출구 원작이 4500원인데 아무리 실용성 프리미엄이 붙어도 5배쯤 되는 건 너무하지 않아?

전에 리뷰했던 3D계열 8번출구 작품 가격도 880엔 수준에 그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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