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娘に射精で家庭崩壊] 서클의 포텐셜이 폭발한 작품


娘に射精で家庭崩壊 title


게임명(한글) : 딸에게 사정해서 가정붕괴

게임명(원어) : 娘に射精で家庭崩壊

게임코드(DLsite) : RJ01111825

제작 서클 : ふくろうさぎ

발매일 : 2023년 11월 3일

게임 장르 : 비주얼노벨

게임 가격 : 110엔 (약 1100원)

플레이타임 : 약 1시간 이하


[도입]

제 리뷰를 읽어주시는 여러분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안녕히 계세요. 저는 이제 끝나버린 듯합니다.

아니, 잠깐만. 이 서클 그림체가 귀염귀염 로리로리한 게 잘못이지, 제 잘못은 아니잖아요?

포인트가 없으니까 본전이라도 뽑게 110엔 작품 중에 50% 할인하는 걸 골랐을 뿐인 것을!!

그러니까 그 많은 작품들을 놔두고 이런 작품을 리뷰하게 된 것은 제 잘못이…

후우…안녕히 계세요.

그래도 진짜 범죄 수준 작품인 허ㅁ…아닙니다. 여러분까지 심연에 빠트릴 수는 없어요.

판사님, 여기입니다…하아…

외형도 설정도 어려 보이는 히로인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작품에 거부감이 있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본 리뷰는 성적 흥분을 유발하려는 목적이 전혀 없습니다.

현실에서는 절대로 있어선 안 될 행위임을 기억해주세요.


[본론]

사랑하는 아내 마미(マミ)와 사랑하는 딸 에미(エミ)가 함께하는 저녁시간.

밖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돌아온 주인공은 오늘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바깥일 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특히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한 사람 몫의 일을 추가로 분담하여 짊어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에미는 아직 혼자서 목욕하기엔 걱정되는 나이의 소녀입니다.

어린 아이를 목욕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마미는 자신이 딸을 씻기겠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 턱이 없는 에미는 아빠와 목욕하는 게 좋다고 떼를 썼지요.

오늘까지 주인공이 에미의 목욕을 담당한다면 사흘 연속이기에 마미는 선을 긋고자 했지만,

딸바보 주인공은 그녀에게 걱정 말라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했습니다.

목욕을 하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옷을 벗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성에 대한 지식이 없어 주인공의 말랑 꼬추를 볼 때마다 재밌다며 깔깔 웃는 에미.

그렇기에 주인공은 별다른 생각 없이 에미와 함께 알몸으로 욕실에 들어갔습니다.

이토록 어린 딸에게 욕정한다니, 그건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수컷의 본능이란 것이 본디 번식을 위해 의지와는 무관하게 움직이고 말지요.

소변을 참지 못한 에미가 수채 구멍에 오줌을 누는 모습을 보고 묘한 에로스를 느끼고만 주인공…

부끄럽게도…그만 발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차마 그것을 딸에게 보여줄 순 없으니 얼른 숨기려고 해본 주인공.

하지만 에미가 오줌을 닦지도 않고 바로 욕탕에 뛰어든 탓에 그만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냥 발각된 것으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평소 알던 모습과 달라 신기하다며 주물거리는 에미였고,

끝내 신음을 참아내지 못하여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마저 들켜버리고 만 주인공이었죠.

아빠로서의 위엄을 지키고자 쾌감을 느끼고 말았다는 사실을 숨기려던 그였지만,

에미는 그럴수록 더더욱 마사지(!)를 그만둘 생각이 없어보였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마사지(!!)는 계속되고, 그러다 결국…!

얼굴에 유전자 정보가 가득 담긴 씨앗을 그대로 맞게 된 에미.

그러자 에미는 무언가 번쩍! 신내림이라도 받은 것 같은 표정이 되더니…!!

얼른 얼굴에 흩뿌려진 냄새나는 걸 씻겨달라며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그쵸.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입장에선 얼굴에 오물을 맞은 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주인공은 그런 딸에게 방금 있었던 일은 모두에게 비밀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왜 그래야 하냐는 딸의 물음에 제대로 된 답변은 하지 못했지만, 어떻게든 무마한 것처럼 보였죠.

목욕을 마치고 나온 두 사람 다음으로 몸을 씻고자 욕실에 들어간 마미.

그 순간, 에미는 사람이 바뀌기라도 한 것처럼 이상한 말들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에게 부카케를 당한 순간 자신의 유전자가 각성했다고 말이죠.

이로써 선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지식이나 경험을 원하는 대로 깨우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길게 말해 무엇하랴, 천재가 되었다 이 말입니다!

주인공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혹시 정신병이라도 생긴 게 아닌가 싶어 걱정하는 주인공의 앞에서 속옷을 벗어던지는 에미.

이를 보고 발기해버린 자신의 친부에게 ‘친딸에게 욕정하다니 저질‘이라 놀리면서도…

발기한 고추를 진정시키는 방법은 섹스밖에 없다고 유혹해왔습니다.

비록 딸에게 사정해버린 것으로 선을 넘어버린 건 틀림이 없지만, 그래도 죄의식이라는 게 있습니다.

사회 관념상 친딸과, 그것도 어린 소녀와 성행위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당연한 사실을 토대로 에미에게 그만둘 것을 요청했지만 귓등으로도 들을 생각을 않았죠.

오히려 에미는 자신의 처녀를 지나가던 개뼉다구에게 줘버려도 괜찮냐며 도발을 해…

끝내 주인공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게 만들었습니다.

부카케와는 차원이 다른, 진정으로 자신의 친딸과 일선을 넘어버린 그.

에미의 매도에 흥분을 참지 못하여 결국 또 한 번 사정의 죄까지 범하고 말았죠.

이를 두고 마미에게 말하면 어떻게 될 것 같냐며 협박조로 나오기 시작한 에미.

이제…딸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역전되고 말았습니다.

방금까지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마냥, 에미는 마미의 앞에선 평소와 같이 귀여운 딸의 행세를 했습니다.

그저 자신의 아빠에게 재워달라며 달라붙을 뿐인, 애교 많은 사랑스러운 딸…

하지만 지은 죄가 있는 주인공은 딸이 보여주는 모습이 그저 공포스럽기만 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내에게조차 차마 말할 수 없는, 그 어디에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큰 죄.

그렇기에 그는 딸에게 도게자까지 해가며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함구해달라 부탁했습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게 있으면 사주겠다고, 돈으로 지금의 상황을 무마해보고자 했지요.

자신이 에미에게 내줄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곤 그것이었기에…

그러자 에미는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주인공에겐 버거운 금액의 물건들을 요구해왔습니다.

5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인형을 시작으로 최신 게임기며 최신 스마트폰이며…

그건 아무리 딸 사랑 지극한 남편의 행동이라 하더라도 분명 이상한 장면이었죠.

유치원 때부터 소꿉친구로 관계를 이어왔던 마미이기에 주인공이 수상하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아니, 자신의 용돈을 가불받아가면서까지 에미에게 비싼 물건들을 퍼주는데 눈치채지 못하는 게 이상하죠.

그녀는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혼자서 해결하려드는 성향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부부로서 자신을 의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힘들어보이는 그를 위로해주었죠.

주인공도 마미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일반적인 사랑의 의미라면 마미 이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이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주인공은 차마 마미에게 자신의 치부를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약점을 잡혔다곤 하나 결국 정욕을 참아내지 못하고 딸과 계속해서 관계를 갖고 있는 주인공.

유독 마미를 언급하면 화를 내며 자신과의 관계에 집중해주기를 요구하는 친딸 에미.

금전적으로도, 부부관계로도, 가정 붕괴까지는 그리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붕괴되고 만 것 같지만요.


[게임 시스템]

선택지 하나 없는 순수 비주얼노벨 작품입니다.

후일담을 포함하여 총 9개의 챕터가 있으며, 각 챕터의 처음에서 이어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대사 진행중에 Shift키를 눌러 메뉴를 열 수 있으며, 간단한 옵션 변경 및 챕터 로드가 가능합니다.

근데 해당 기능을 구현했다면 책갈피마냥 도중 불러오기로 만드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어차피 후일담 챕터에서 H씬만 골라서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니 그럴 필요성이 없긴 하지만요.

H씬은 8개로, 후일담을 제외한 모든 챕터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차분과 에로하기 그지없는 텍스트 및 시츄에이션이 꽉꽉 눌러담아져있죠.

여기에 분량마저 알차니 110엔 반찬으로서는 극강의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생각합니다.

이걸 왜 할인해주는 거지? 할인 없이 구입해도 전혀 후회 없을 작품입니다.

순수 비주얼노벨은 게임성을 빼고 별도 점수 체계로 해야하나 깊은 고민에 빠질 정도로요.


[평가]

게임성 : ☆ [단순 감상형 작품…이기에 게임성 평가를 빼는 게 맞겠으나…]

편의성 : ★★★★ [챕터별로만 저장 가능하여 책갈피 기능이 없음이 아쉬움]

작품성 : ★★★★★ [최고의 실용성]

조작성 : ★★★★☆ [대사창 숨기기, 백로그 지원 / 스킵은 왜 없을까 ㅠㅠ]

실용성 : ★★★★★ [110엔에 H씬 9개 / 대 흥 분 리 뷰 어]

총점 : 8.4점 / 10점(+0.8) [게임성 빼면 9.25점 / 해당 서클 작품 최대 아웃풋 아닐까?]

저런! 어린 아이에게 손을 대는 악질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어린 아이가 나쁜 것처럼 묘사했군요!

이런 작품 때문에 사람들이 왜곡된 성 판타지에 젖어 성범죄를 일으키게 되는 거예요!!

! 이 작품은 사회의 과도 같은 작품입니다!!!

…뭐, 그래요. 누군가들은 저렇게 주창하겠죠.

불특정 다수가 좋지 못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는 점은 인정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걸 무조건적으로 막으려는 것이 오히려 불법을 조장한다는 걸 왜 애써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교육! 전 늘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그것이 저들이 말하는 범죄의 예방책이자, 백신이니까요.

그런데 교육의 필요성, 교육의 본질, 교육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한 이들이 강단에 나서는데 참된 효과가 있을 리가요.

교육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인간이 미지의 영역을 알고자 할 때 최고의 세뇌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교육의 부작용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가벼이 여기는 교육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로 인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피부로 직접 느끼며, 두 눈으로 목도하고 있습니다.

교육자를, 교육의 중요성을, 그로부터 배운 내용을 무시하는 아이들이 한둘인가요?

다시 리뷰 얘기로 돌아와보겠습니다.

이처럼 현실성 있는 설정에 외형이 어린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을 다룰 때면 매번 흠칫합니다.

순수한 리뷰 목적으로 정보 전달을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H씬을 다룰 때면 수위 조절이 무척이나 어렵거든요.

터부시 되는 영역의 선 위를 밟고 있기 때문에, 늘 줄타기하는 기분으로 리뷰를 하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성인물에 대한 정보글은 누군가에겐 필요한 것이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두고 자위하고 있지만,

제가 작성한 리뷰글이 누군가를 엇나가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특징성이 있는 작품을 리뷰할 때마다 후기가 길어지고 마는데, 그만큼 생각이 많아진다는 방증이겠죠.

뭐 조선시대에는 초등학생 나이에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더라~이런 얘기는 잠시 미뤄둡시다.

그때에도 당시 기준보다 어린 아이에게 욕정하는 금수 같은 새끼들은 있었고, 철저하게 응징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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