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한글) : 이변마법소녀
게임명(원어) : 異変マ法少女
게임코드(DLsite) : RJ01509870
제작 서클 : 雪月ひとり
발매일 : 2025년 11월 29일
게임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가격 : 1100엔 (약 10400원)
플레이타임 : 약 45분~55분 이하 (노미스 클리어 기준)
[도입]
작품 제목을 異変マ法少女로 적어놨길래 マ(마)에 대응하는 걸 ᄆᆞ로 적으려다가 참았습니다.
적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구글 따위가 저걸 어떻게 처리할지 회의감과 불안감이 동시에 들었거든요.
네? 세계 유수의 천재 엔지니어들이 모이는 구글을 향해 한낱 야겜 리뷰어 따위가 구글 ‘따위‘라는 게 뭔 말이냐고요?
구글은 검색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지 오래됐거든요. 요새 점점 검열 단어가 심해지는 걸 보면 끝장난 게 맞아요.
AI 발전에 힘쓰고 있다느니 뭐니 하는 건 좋은데, 바탕이 될 정보의 오염을 심화시키는 건 가관 아닌가요?
아, 참고로 ᄆᆞ로 적어놓아도 ‘마’에 대응되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ᄆᆞᆺ밤이 있네요.
단순히 본문에 맛밤이라 적혀있으니 검색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게 맞겠지만…
…에휴. 뭐 작품을 찾을래도 검열당해서 인덱스가 날아가고, 제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몇몇 리뷰는 검열당했습니다.
그렇게 숨겨놓는다고 해서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불만과 혐오만 피어오른다는 것을 왜 간과할까요?
다만, 저는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얄팍한 지식으로 보기엔 검열이 정보의 편향적 오염을 불러일으킬 것 같거든요?
그 편향된 정보 위에 새로운 정보가 쌓임으로써 새로운 마일스톤이 세워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반된 마음이 있습니다.
새로움이란 늘 우민들의 반발에 부딪치기 마련이니까요. 고로 전 스스로를 우민이라 자처함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리뷰니 비평이니 하며 이리도 쉽게 손가락을 놀리지 못했을 테니까요.
[본론]





마법소녀 누레가라스 미코(濡烏 ミコ)가 마을의 평화를 위해 심야중 활동하는 이변들을 때려잡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약간 I’m on Observation Duty와 비슷한, 그러나 이변의 종류가 아니라 단순히 위치만 클릭하면 될 뿐인 작품입니다.
[역(駅) / 번화가(街) / 집(家) / 학교(学校)]의 4개 스테이지가 있으며, 각각은 [4 / 4 / 5 / 6]개의 세부 장소가 존재합니다.
스테이지 선택 제약은 없으며,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고 하여 존재하는 보상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갤러리 등 클리어 특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탠딩CG는 현재 존재하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이변의 수에 따라 변화합니다.
이변은 게임 시작 후 1분 뒤 최초로 등장하며, 이후 30초마다 새로운 이변이 발생합니다.
총 20개의 이변을 발견하면 클리어이며, 그 순간에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이변이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변을 여섯 개나 발견하지 못하고 쌓아둔다면 절정 스탠딩CG와 함께 게임오버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변에는 달리 개그성 있는 요소가 없고, 전부 정적인 것들 뿐이라서 보는 재미도 없었습니다.
8번출구Like 작품들을 하며 왜 자꾸 눈에 튀는 요소들을 넣나 싶었는데, 이처럼 극단적인 사례를 보니 이해가 가네요.

H씬(?)으로 연계되는 스탠딩CG 종류는 총 4개입니다. 스테이지별로 하나씩이란 얘기지요.
각각의 소재는 [가슴&성기 애무 / 가슴 애무 / 가슴&성기 애무(손가락 삽입) / 엉덩이&항문 애무(손가락 삽입)]입니다.
애무와 손가락 삽입이 시츄에이션의 전부라는 점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본 작품에는 본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앞서 언급했듯 갤러리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절정 HCG를 감상하기 위해선 ‘매번‘ 최소 4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실용성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란 얘기입니다.
아무데나 클릭하다 보면 이변이 찾아지는 실수 패널티가 없는 작품인지라 게임성으로서도 흠이 있습니다.
물론 발견하기 어려운 이변들이 많아 그럼에도 괴로운 것들이 있긴 했지만, 클리어에는 지장 없는 수였어요.
반복적으로 보이는 이변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있었음을 떠올려보면 가격 대비 볼륨에서도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이 부분은 현재 지켜보고 있는 장소에서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것 같다는 점으로 인한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지, 그래도 이변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건 볼륨적으로 문제 있는 게 맞아요.
이거, 1100엔이라고요…?
[평가]
게임성 : ★★ [어려운 건 맞는데 마구잡이 클릭 패널티가 없는 건 게임성을 해친다]
편의성 : ★★ [이상하다, 정상 위치 눌렀는데 왜 이변 판정이지? 이상하다, 이변 눌렀는데 왜 정상 판정이지?]
작품성 : ★★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변이 눈에 띄게 존재함은 볼륨적으로 아쉬움을 토로할 수밖에 없음]
조작성 : ★★☆ [클릭만 잘 되면 되지]
실용성 : ☆ [절정 스탠드CG 하나 보려고 매 4분을 기다리라는 것이냐!]
총점 : 3.6점 / 10점 [부족한 가성비를 달래줄 개그 요소 하나 없이 100% 정적인 이변만 존재하는 이변 탐색 작품]
이런저런 게임을 하며 새로이 깨닫게 되는 점이 있음에 전 늘 감사합니다.
개그성 요소가 전혀 없으니까 작품에 대한 인상적인 특징이 아무것도 없어요!
갤러리가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만 남았네요! 야! 역시 어떻게든 웃음을 만드는 게 중요하구나!
WA! SANS!! 상황에 맞지 않는 헛소리를 하면 웃기지 않을까!?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