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気がバレたら死] 사나이가 되어 바람 좀 피우면 어때!


浮気がバレたら死 title


게임명(한글) : 바람기가 들키면 죽음

게임명(원어) : 浮気がバレたら死

게임코드(DLsite) : RJ01071943

제작 서클 : kiki

발매일 : 2023년 12월 16일

게임 장르 : 액션

게임 가격 : 1650엔 (약 15500원)

플레이타임 : 약 1시간~2시간 이하 (트루엔딩 기준)


[도입]

제목 번역은 스토리적으로 ‘바람 핀 게 들키면~‘이라 적는 편이 정확하겠지만, 원제목의 길이를 맞추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단순 사전적 정의로 ‘바람기‘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다고 ‘바람을 들키면‘이라 적기엔 뭔가 표현이 어색하단 말이죠…

아, 국어 어려워☆

참고로 2015년에 간통죄라는 형법 조항은 폐지되었지만 민사 소송 때려맞고 아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느 성별이냐에 따라 타격의 정도는 차이가 발생하겠지만요.

??? : 내 성별은 포크레인이야!


[본론]

아무도 없는 해안가. 파도 소리만이 울려퍼지는 이곳에 두 남녀가 붙어있습니다.

용사 시그(シグ)와 그의 동반자인 암살자 데스터(デスタ).

마왕 퇴치를 위한 여정을 함께해온 두 사람은 연인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녀와 함께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시그와, 앞으로도 쭉 함께라며 웃음 짓는 데스터입니다.

그가 배신한다면 죽여버리겠다는 마음과 함께…

깊은 숲속, 동굴 입구 앞에서 마물들에게 둘러쌓인 혼성 2인조 파티.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마물에 지쳐 검을 내려놓으려던 그때, 누군가에 의해 그 모두가 순식간에 처리되었습니다.

두 사람을 구한 건 우연히 근방을 지나던 시그와 데스터, 용사 파티였죠.

뭐…실제로 해치운 건 데스터 혼자의 힘이었지만요.

용사파티가 구한 두 사람, 룬(ルーン)룩스(ルクス)연인관계로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트레저헌터 파티입니다.

보물을 찾아 이곳까지 찾아왔지만 허탕의 낌새가 보여 근방 마을로 돌아가려던 참이라는 룬.

마침 가는 방향이 같았던 시그는 동행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그들은 기뻐하며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특히 룩스는 친목을 다지자며 술을 꺼내들었는데…

번개팅처럼 갑작스레 조성된 친목회가 끝나고 술에 취해 골아떨어진 룬과 룩스.

데스터에게 동굴 입구의 경계를 맡긴 시그는 두 사람의 상태를 잠시 살폈습니다.

특히 룬은 다른 일행들과 한참 떨어진 동굴 깊은 곳에 쓰러져 있었는데,

술기운 탓인지 그녀를 보며 솟아오르는 검은 욕망에 그대로 지배당해버린 시그였습니다.

옷을 벗겨도, 가슴을 주물러도, 비부에 손을 대도 깨어날 생각을 않는 룬.

하지만 만에 하나 그녀가 깨어난다면 대소동이 벌어질 터이기에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었습니다.

암살자로서의 직감인가, 아니면 연인으로서의 직감인가, 그도 아니라면 여자의 직감인가?

동굴의 공동과 룬이 있는 장소가 이어지는 유일한 입구 앞으로 데스터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가슴이 울렁거려서 그를 찾아왔다며 무얼 하고 있었냐고 묻는 데스터.

헛소리를 하거나 수상쩍게 여길만한 답변을 했다간…그녀의 성격상 목이 달아날지도 모릅니다.

적당히 얼버무려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늘 표정의 변화가 없는 그녀이기에 감정을 읽을 순 없었습니다.

목적지 마을까지는 아직 하루를 더 가야 하기에 중간 지점에 있는 마을을 거쳐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각 파티는 연인관계로 묶여있기에 방 또한 파티별로 나누어서 숙박하게 되었죠.

데스터 몰래 룬과 룩스가 있는 방으로 향한 시그.

그에겐 다행이게도 그곳에 룩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한숨을 내쉬는 룬만 있었습니다.

아직 해가 떠있는 시간인데도 벌써부터 술을 찾아 떠난 룩스에게 진절머리가 난다며 고충을 털어놓는 그녀.

인간이란 고충을 나누고 이해받는 과정을 통하여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곤 합니다.

룬과 용사 역시 이 짧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올렸습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시그는 곧장 데스터에게 무얼 하다 왔느냐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룩스에 대한 룬의 고충을 들어줬다는 것이 딱히 숨길만한 건은 아니었기에 솔직하게 대답해줬지요.

데스터도 그 얘기를 듣고 “그렇군“이라는 짧은 답만 할 뿐이었습니다.

한밤중, 잠귀가 밝은 시그는 숙소 현관 쪽에서의 소란스러움에 눈이 떠지고 말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룩스와 그로 인해 고생하는 룬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녀를 도와 룩스를 침대에 눕히고는 돌아가려던 그때, 다음에 사례를 해주고 싶다며 그를 붙드려는 룬…

아차! 무언가에 발이 걸려 넘어지게 생겼습니다!

넘어지기 직전의 그녀를 붙든 시그는 그 풍만한 가슴의 감촉에 감동했습니다.

전날 밤 손으로 직접 느껴봤던 그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을 다시금 접하자 이성의 끈이 끊어져버렸습니다.

가슴을 매만지고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열심히 비부를 애무하는 시그.

끝내 자신의 바지를 벗어던지고 최후의 일선까지 넘으려던 그 순간!

그의 연인이자 암살자이자 그보다 무력이 강한 동료 데스터가 문을 두들겼습니다.

아무래도 아까의 소란으로 잠이 깬 것은 데스터 또한 마찬가지였던 모양이네요.

데스터가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 급하게 옷매무새를 다듬은 둘이었지만 가쁜 호흡과 분위기만큼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만취 상태의 룩스를 옮기느라 고생했다는 변명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어떻게든 속여넘길 수 있었죠.

…분명 속여넘겼을 겁니다. 분명.

다음 마을에서 ‘저 여자‘와 헤어지는 게 맞냐고 확인 사살을 가하는 데스터.

부드러운 가슴은 만끽했으나 어떻게든 그녀의 속살까지 맛보고 싶은 시그.

바람 피운 것을 들키면 살해당할지도 모르지만, 무릇 용사는 시련에 도전하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목표가 어려울수록 불타오르는 것이 용사! 사나이의 성검이 발광하고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

연인관계인 빨래판 암살자 데스터에게 룬과의 불건전한 관계를 들키지 않는 게 목적인 작품입니다.

작품 초반에는 선택지 위주로 진행하다가 중반부터 게임오버 없는 스텔스 액션 장르로 돌입합니다.

선택지의 경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사망하게 되니 유의해주세요.

딱히 시간 손해는 크지 않지만요.

적(?)들의 눈을 피하여 돌아다니는 스텔스 액션 파트가 존재합니다.

용사의 대시는 너무나도 빨라 눈으로 따라잡을 수 없기에 적들의 눈 앞을 지나가도 걸리지 않거든요!

아쉬운 점이라면 액션 파트 구간이 짧은데다가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아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충분치 못했습니다.

시야에 걸리더라도 게임오버 절차 없이 바로 재시도가 가능하기에 시간 손해도 없는 편이고요.

그러니까…이 작품에서는 플레이어의 실수에 따른 패널티가 크지 않습니다.

룬과 야한 짓을 할 때마다 룬의 H스테이터스 및 속마음 상태에 변화가 생깁니다.

H씬 하니 강제 일회성 이벤트이긴 하나, 타인에 의한 값도 반영된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분명 불륜 네토리물인데 네토라레도 들어있는 멋진 작품이랍니다!

참고로 제 경우엔 질내사정이 가능한 모든 H씬에서 질내사정을 수행했지만 스토리 막바지에야 임신했습니다.

(…)

H씬은 총 25개이며 돌려쓰기 씬이 3개 정도 있지만 스토리 전개상에 따른 것이라 크게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모든 H씬은 Live2D로 만들어졌고 에로한 신음SE가 붙어있습니다…만!

일부 삽입씬에서 고추 테두리가 복부를 뚫고 나오는 게 보여 (-_-) 딱 요런 표정을 짓게 되더라고요ㅋㅋ

용사가 두 곳 이상의 애무를 동시에 진행하지 못하는지라 우하단의 절정 게이지 차징 속도도 느리고,

마우스 휠로 자동으로 수행되는 애무의 속도를 빠르게 높여봐야 클릭형 애무보다 게이지가 느리게 찹니다.

한 번이라도 절정시키면 H씬 종료가 가능한 점은 편의성 배려 참작이 가능하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스킵 가능하게 해주지.

참고로 게임 클리어 후 회상 전개방이 이루어지니 모든 H씬을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성은 없습니다.

…좀 더 꼴려질 수 있었는데 거기까진 차마 손이 가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평가]

게임성 : ★☆ [딱히 즐길만한 요소가 없이 최소한의 틀만 만들어두었음]

편의성 : ★☆ [게임 전개가 굉장히 느~~~~~~~~~~~~~~~~~~려]

작품성 : ★★☆ [생각과 다른 스토리 흐름에 한 번 놀라고 엔딩에 또 한 번 놀라고]

조작성 : ★☆ [대시 끝 지점이 모호해 / 동시에 복수 지점 애무 못하는 건 너무하지 / 대사 자동 넘김 기능 너무 느려!]

실용성 : ★☆ [게임 전개를 느리게 만드는 주범 / 꺄아악! 고추가 복부 밖으로 튀어나왔어!!]

총점 : 3.4점 / 10점 [기대했던 것과 달라 신선한 기분이 느려터진 흐름에 상해버렸다]

뭔가 이번에 간통죄를 소재로 글을 길게 썼는데, 머리가 안 돌아가서 다 지워버렸습니다.

나름대로 특정 소재로 도입부를 작성할 때마다 1시간가량 조사에 임하는데, 민감한 주제라서 꺼려지더라고요.

그냥 개인적으로 머릿속에 魔의 2015년으로 기억해두려 합니다. 참 다사다난한 해였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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