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俺の筋肉を返せ!] TS물의 꼴림 포인트를 아는 제작자 덕분에 근손실 걱정 끝!


RJ01610956 俺の筋肉を返せ! title


게임명(한글) : 내 근육 돌려줘!

게임명(원어) : 俺の筋肉を返せ!

게임코드(DLsite) : RJ01610956

제작 서클 : Morning Explosion

발매일 : 2026년 4월 26일

게임 장르 : RPG

게임 가격 : 1540엔 (약 14700원)

플레이타임 : 약 2시간 30분~3시간 30분 이하 (클리어 기준) / 약 3시간 30분~4시간 30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굳이 한국어판(원어판)을 두고 일본어 번역판을 구입해서 즐기는 까닭은, 일관성 유지를 위함입니다.

요번 작품의 경우 한국에서 유행한 밈을 일본어로 어떻게 살렸는지 궁금해서 구입한 부분도 있는데…

번역 품질이 완벽했냐 묻는다면 가끔 보이는 자잘한 조사 오류나 표현의 아쉬움이 있긴 했습니다.

그거야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아예 번역이 안 된 부분이라든가 여러 시스템적 오류도 많이 보이고…

하지만 QA가 부족했던 점에 비하여 작품 (특히나 실용성 측면의) 볼륨이며 재미는 훌륭했습니다!

TS물 주인공은 역시 초반에는 보이쉬한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어야 그 갭에서 오는 에로스가 팍 꽂힌단 말이죠!

다시 강조하지만 본 리뷰는 일본어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론]

여기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초조한 마음에 정해진 횟수를 초과해서 운동중인 사토 킨니쿠(佐藤・キンニク).

그의 트레이너인 백관장(白館長)이 진정시켜봐도 들어먹지 않을 만큼 자신의 모든 걸 불사르고 있는 그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고 싶지 않은 상대가 있기에 그 열의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잠시 백관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 킨니쿠의 근육을 칭찬하며 다가오는 남자.

근육이 멋질 뿐만 아니라 거기에 담긴 의지마저 느껴진다며 칭찬하던 남자는 프로틴 쉐이크를 선물이라며 건네왔습니다.

뭐, 요즘 시대에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이 주는 음식을 그대로 입에 가져간다는 건 멍청한 짓이죠.

하지만 헬스장에 운동하러 온 사람이 나쁜 사람일 리가 없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냥 뇌까지 근육으로 가득 차서 사고 능력을 잃어버린 탓일지도 모릅니다.

킨니쿠는 아무런 의심 없이 마침 목이 말랐다며 받아든 프로틴 쉐이크를 원샷해버렸습니다.

맛이 좋다며 한 잔 더 달라고 하는 순간, 전신에 찾아든 격통!

고통에 눈을 질끈 감았던 그가 다시 눈을 떴을 땐 가느다란 팔다리, 근육 대신 지방이 가득찬 가슴이 보였습니다.

목소리도 높아지고 피부는 매끈매끈해지고…설마 싶지만, 그것은 마치 여성의 몸과도 같았습니다.

옷은 사라졌다는 근육 단백질로 만들어졌느냐~

킨니쿠의 변화를 확인한 수상한 남자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현실성 없는 상황에 잠시 정신줄을 놓았던 그…녀?는 뒤늦게 그 뒤를 쫓아봤지만…

그녀의 앞을 가로막은 건 화장실에서 막 나온 백관장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토 킨니쿠라고 말해줬지만 백관장은 ‘처음보는 사람 → 새로 들어온 알바생‘이라 인식할 뿐이었죠.

여성으로 변화하며 생김새마저 크게 바뀐 탓에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아르바이트를 끝마칠 때까지 보낼 생각이 없다는 늙은이 똥고집 탓에 추격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킨니쿠입니다.

남자 화장실 청소를 지시받아 왔더니만…이건 또 상상 이상으로 지저분했습니다.

문짝 없는 좌변기며, 바닥에 싸질러진 대소변이며, 하얗고 끈적거리는 정체불명(?)의 액체까지…

급한 볼일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이용해본 적 없는 화장실은 장소의 정의를 의심케하는 수준입니다.

어쨌건 부탁을 받았으니 최선을 다해 청소에 임했지만요.

청소를 끝마치고 화장실에서 나오던 중 볼일(!)을 보러 들어가려던 남자와 부딪친 킨니쿠.

남자화장실에서 여자가 나온 점을 지적받고 자신은 남자이니 당연하다고 말했다가 미친년 취급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윽고 무엇을 착각한 건지 킨니쿠를 남자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려 하는 남자!

남자는 킨니쿠가 남자화장실을 엿보기 위해 들어갔던 거라 멋대로 착각한 것입니다!

본인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다며 달라붙는 남자를 쫓아내려 했지만, 킨니쿠의 움직임은 더디고 약했습니다.

변해버린 신체 탓에 무력감을 느끼는 한편으로 그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킨니쿠는…

자신의 존엄을 희생해서라도 상대의 빈틈을 만들어 배로 갚아주자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아무렴, 힘이 모자라다면 힘이 부족하더라도 한☆방에 끝내버릴 수 있는 금단의 기술을 사용하면 될 뿐이니까요.

모자란 사람 뒤통수 한 대 더 때린다는 말마따나 꼬추에 뇌가 달린 모자란 놈들은 꼬추를 때려주면 될 일입니다!

그런 속담 없습니다.

킨니쿠의 몸을 노리는 추잡한 남자들은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물론 그럴 때마다 호두를 까줬지만, 여성의 몸이 되며 느끼는 불편은 여간한 것이 아니었죠.

한시라도 빨리 자신을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아 원래의 근육질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강해질 뿐입니다.

어찌저찌 관장이 부탁한 일들을 모두 처리하고 퇴근할 수 있게 된 킨니쿠는 묘한 감상에 젖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의 눈을 신경 쓴 적이 없는데,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다닌다는 것이 굉장히 야릇한 느낌이었죠.

그렇게 건물 출입구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던 그녀는 요 며칠 모습을 보이지 않던 친구이자 라이벌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아는 척을 해오는 그녀에게 야마모토 킨타마(山本・キンタマ) 역시 미친년 취급을 했지만,

두 사람만이 아는 일화를 공유하자 그 또한 믿지 않을 수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깨달은 듯 혼자서 고개를 끄덕거리던 킨타마는 조용히 말문을 뗐습니다.

며칠 전, 알 수 없는 감정이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고 불면에 시달리던 끝에 자신이 미친 건가 싶어 휴식을 취했다는 그.

하지만 날뛰는 감정은 좀처럼 제어되지 않았고, 이에 자신의 감정과 정면으로 맞붙기를 각오하고 헬스장에 왔다고 합니다.

마침 만나게 된 킨니쿠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보며 자신이 게이가 아니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는 킨타마.

단지 사토 킨니쿠라는 존재를 좋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자각했다는 그입니다!

닭가슴살 냄새를 풍기든, 매일 거울 앞에서 상완이두근을 뽐내든, 그를 달아오르게 만든 사나이가 여자가 되다니!!

이것은 신이 내려준 선물!!!!!

…같은 헛소리를 하는 친구를 잠재우고 밖으로 나온 그녀는 어쩐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거리 풍경과 마주했습니다.

햇살은 눈부시고, 사람들은 북적거리고…그 한복판에 경찰서가 있는 여느 때의 거리 풍경.

우선 경찰서에 가서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털어놓고자 하는 킨니쿠입니다.

그런데 이 거리…여자가 되고 나서 보니 이상한 놈들이 참으로 수두룩합니다.

여자에게 집적거리는 남자들이며, 자신은 남자라고 외쳐대는 여자들이며…응?

킨니쿠가 발견한 비슷한 처지의 두 사람, 타카하시 샤인(タカハシ・しゃいん)나카지마 무쇼쿠(ナカジマ・むしょく).

이들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가봤지만 경찰관 사카모토 케이사츠(サカモト・けいさつ)는 한숨을 내쉴 뿐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새로운 서장의 취임이 코앞이라 바쁜데 자꾸 헛소리를 하면 곤란하다는 반응의 사카모토였죠.

그야…세상에, 남자가 한순간에 여자가 되었다는 얘기를 누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성인게임도 아니고. 맞다.

하지만, 나카지마가 범인의 전화를 엿들으며 알아낸 콕 밥(コック・ボブ)이라는 이름을 듣자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는 그.

왜냐하면 그 이름의 주인공은…!!


[게임 시스템]

TS당해버린 주인공이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범인을 찾아다닌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고봉밥과 같은 에로의 볼륨에 더해 스토리 및 게임 시스템의 재미가 훌륭했던 수작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에로를 뽐내는 전투 삽화야 물론이고 역동성 있게 만들어진 배틀 모션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네요.

정작 각종 오류 및 미번역 대사들이 눈에 자주 밟힌 탓에 완성도의 측면에서는 할말이 많지만요.

전투는 상대를 방심시켜 빈틈을 만든 뒤 호두까기로 무력화시키는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적들은 성벽에 해당하는 노출로 빈틈을, 보스급 적들은 화술로 빈틈을 만드는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때 기본적인 노출 및 화술…소위 공격 방식의 종류는 타락도가 아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증가하며,

이는 곧 스토리 진행에 따른 난이도 곡선의 상승을 의도한 바인데…평가는 뒷문단에서 후술하겠습니다.

아무튼, 한 번 발생한 전투의 끝에는 둘 중 하나의 고통이 수반되며, 곧 ‘전투 포기 = 패배 = H씬 발생‘을 뜻합니다.

기껏 빈틈을 만들어놓고 공격하지 않으면 다음 번 [노출 / 화술]을 통해선 방심하지 않는 점 유의해주세요.

참고로 전투 시 대화 커맨드를 통해 상대의 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아야 보너스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총 5단계로 이루어진 타락도성욕 수치가 100이 될 때마다 한 단계씩 상승합니다.

본편 진행중에는 타락도 상승이 4까지로 제한되어 있으나, 엔딩 감상 후에는 제한이 해제됩니다.

참고로 타락도 증가에 의해 노출 스킬의 효과가 증가(약점이 아닌 상대마저 빈틈 유발 가능)합니다.

여기에 타락도 상승에 따라 UI의 색이 달라지는 연출이 있는데, 소소하지만 나름 인상 깊은 요소였습니다.

참고로 타락도 5는 정액 아이템 외에도 NPC 상호작용 및 H씬 내용이 달라지는 진정한 반찬모드입니다! 작품의 본질

쯔끄루의 장비 착용 시스템인 옷차림(衣装) 탭에서는 칭호의 탈착이 가능한데…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다만, 타락도 5에서 특정 이벤트들을 겪고 나면 노출증 기능이 개방되어 옷을 벗을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의미가 깊죠!

복장 착용 여부는 일부 HCG들에 반영되므로 변변찮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림의 킨니쿠를 맛볼(?) 수 있습니다.

타락도에 따른 HCG 변화는 상기 화상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타락도 진행에 따라 점점 야하게 변해가는 주인공의 언동…은 한정된 H씬에서만 묘사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처음으로 타락도 5의 문턱에 서는 순간 플레이어에게 ‘타락‘의 선택지를 제공해준 점은 의외의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서 보여주는 완전히 변모한 모습은 이러한 TS 타락물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려내고자 하는 의도대로 그려진 상당한 수의 세련된 CG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출로서 사용된 일반 CG들에서 제작자가 기울였을 오랜 시간의 노력이 전달됐고, 만족감을 배증시켰으니까요.

첫 문단에서 언급했던 배틀 애니메이션도 그러하고, 캐릭터 칩셋 등 이벤트의 연출적 측면에서도 신경쓴 게 느껴졌습니다.

본편 플레이타임은 약 3시간 수준이었지만 체감적으로 5시간은 즐긴 듯한 만족감은 이로부터 기인하는 것이겠죠.

게다가 보스급 적과의 전투 중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나오는 대사도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선택지는 많지 않지만 사뭇 지루해질 수 있는 Try & Error 전투에 나름의 환기 요소로서 훌륭하게 작동한 것 같습니다.

H씬 수량을 카운팅하기가 참 난감한데, 타락도 구분 없이 베이스 H씬은 대략 47개 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에 타락도에 따른 H씬 변화와 시츄에이션이 조금씩 다른 HCG 돌려쓰기 씬들까지 셈하면…어마어마합니다.

전투 중 노출 CG까지 따지면 이게 몇 개야…실용성만 따진다면 작품 값어치는 가격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봅니다.

플레이타임이 짧은 점과 재미난 게임 시스템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다양성 부족 탓에 눈을 질끈 감게 되지만요.

이는 후반에 익히는 빈틈 유발 수단들의 사용 빈도가 낮다는 건데, 업데이트로 보충해줄 의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기존 HCG의 돌려쓰기가 더해지더라도 게임성 보강의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란 믿음이 있는데요.

작품의 스토리는 재미의 기틀을 유지한 채 결말까지 짜임새있는 마무리를 선보인 점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실용성은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했지만, 보이쉬한 캐릭터 묘사로 부담 없는 TS물을 그려낸 것 또한 포인트입니다.

TS물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작품 자체의 재미와 장르가 내포한 에로스를 충분히 맛볼 수 있을 수작.

키 씹힘 이슈, H씬 후 화면 암전 이슈, 강제 패배 암시가 부족한 강제 패배 전투, 미번역 이슈, 그 외 각종 버그들…

…이라 적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점들! 을! 고쳐낸다면야 이 또한 장르의 교과서로 추천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

게임성 : ★★★★ [시스템 아이디어는 좋은데 활용도 80% 수준에서 그쳐버린 아쉬움]

편의성 : ★★★☆ [일단, 오류가 너무 많음(2026년 5월 6일 업데이트판 기준)]

작품성 : ★★★★★ [실용성 볼륨 기반 작품성 / TS물의 강점을 잘 살린 작품 / 이야기 완급이 꽤 좋은데]

조작성 : ★★★★ [이따금 버튼이 씹히는 현상 있음 / 선택지 반복 출현 오류는 쫌 / 스킵, 대사창 숨기기 지원]

실용성 : ★★★★★ [볼륨 최고, 꼴림 최고, 시츄에이션 최고 / SE의 활용성이 무척이나 좋아!!]

총점 : 8.8점(+0.2) / 10점 [각종 오류들을 수정하여 완성도만 높인다면 TS물 입문작으로 소개해도 좋을 수작]

본 작품은 오류 수정이 되는 대로 곧장 9점대로 올릴 의향이 있습니다.

8점대를 줄 수밖에 없던 것은 각종 오류들이 눈에 밟혀서 그렇고…옆그레이드 편의성을 신경 써서 그렇습니다.

아니, H씬 이후에 화면 거멓게 변하는 거 (고칠 수단은 있지만) 분명 버그니까 고쳐달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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