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して今夜も#10] 수면간의 에로함은 참을 수 없지


そして今夜も#10 title


게임명(한글) : 그리고 오늘밤도#10

게임명(원어) : そして今夜も#10

게임코드(DLsite) : RJ01312564

제작 서클 : ヨツカセ

발매일 : 2024년 12월 22일

게임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가격 : 440엔 (약 4200원)

플레이타임 : 약 10분 이하


[도입]

수면간이라는 소재는 강자에게선 생명체의 한계에서 기인하는 약점 공략의 쾌락을,

약자에게선 더없이 무력해진 모습에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배덕감 끝내주는 소재입니다.

게다가 히로인의 수면간 피해 인지 여부 및 인지 타이밍에 따라 이어질 스토리 분화도 손쉽죠.

개인적으로는 피해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임신한다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걸 좋아하는데,

요건 いちえ工房 서클의 비주얼노벨격 작품에서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시뮬레이션 장르…정확히는 만지기(お触り) 계열로 오게 되면 장단점이 명확해집니다.

이런 류는 단순 반찬용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황보다 행위 묘사의 리얼리즘에 눈이 가게 되거든요.

그렇기에 ‘들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을 엮으며 세밀한 동작으로 소비자를 흥분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 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해당 서클의 10번째(사실 9번째라 하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 수면간 작품은 훌륭했습니다.


[본론]

네, 여러분, 어서오세요! 수면간 작품입니다! 근데 대상이 좀 어려보이네요! 일단 여기 은팔찌부터 착용해주세요!

게임의 흐름은 [옷 벗기기애무하트 채우기수상한 물약 사용자유행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느 만지기 계열 수면간 작품이 그러하듯 대상을 깨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본 작품에서는 설령 잠을 깨우더라도 강제 펠라치오를 할 수 있지만, 행위 유무와는 별개로 게임오버 취급입니다.

…사실 게임오버 취급이란 표현이 적확하진 않은데, 무사히 자유행동을 마치는 것과 동일한 연출이 이뤄지거든요.

여러분, 은팔찌는 잘 착용하고 계신가요?

하트를 가득 채워 수상한 물약을 사용하면 대상에게 어떤 짓을 해도 깨지 않게 됩니다.

여기에 [눈 묘사 변경 / 눈물 / 덕트테이프 / 삽입] 등의 기능이 추가됩니다.

썩 다양하진 않지만 상기 화상과 같이 심플하게 배덕감을 강화시키는 기능들이었습니다.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싫다면 손전등을 눌러 화면을 조금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손전등을 켰다고 대상의 잠을 깨운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위치가 다양한 건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은 있습니다.

혹시 놓친 부분이 있을까 궁금하다면 좌하단의 물음표를 눌러 상호작용 가능 위치 파악이 가능합니다.

비록 몇 동작 없지만 CG 및 H씬 묘사 퀄리티는 말해 무엇하랴 싶게끔 훌륭합니다.

440엔 가격에 걸맞는 분량(기능 구현)이냐 묻는다면 고개가 기울어지지만, 에로함만큼은 보장합니다.

특히 몇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달싹거리는 호흡 묘사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다만 게임성 측면에서는 정말 아쉬운데, 옷 벗기기와 일부 애무 행위만 주의하면 난이도가 격하하거든요.

단적으로 게임오버 걱정 없이 하트를 빨리 채우고 싶다면 아래쪽 애무만 하면 됩니다.

천년만년 스마타를 해도 깨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반찬용으로나 가치가 있지, 게임이라 칭하기엔 부끄럽다는 겁니다.

네? 왜 평소처럼 소녀라고 지칭하지 않고 대상이라고 지칭했냐고요?

…짤랑짤랑☆


[평가]

게임성 : ★ [초반에 서두르지만 않으면 실패할 일은 없다 봐도 좋음 / 단적으로 긴장감의 부재]

편의성 : ★★★ [클릭 가능한 위치 안내 / 밝기 조정 및 무한 사정 등 반찬용 옵션들 / 프리모드 없음]

작품성 : ★★☆ [작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분량(요소) 투정 / 체액 묘사를 바로 없애버리는 건 흠]

조작성 : ★★★★ [옵션 UI가 지저분하긴 한데…크게 불편을 느낀 구석은 없었음]

실용성 : ★★★★☆ [호흡이랑 표정 묘사 평범하게 야하지 않아?]

총점 : 6점 / 10점 [반찬용으로 나쁘진 않은데,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소재 특성적 한계]

그나저나 진짜 숨쉴 때마다 달싹거리는 묘사는 몇 번을 봐도 죽여주네!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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