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踊り子ちゃんがあっさり魅了された挙句転生悪堕ちとかするはずない++] 기대하지 않은 굉장한 꼴림


ts踊り子ちゃんがあっさり魅了 title


게임명(한글) : ts무희가 간단히 매료된 끝에 전생 타락 따위 할 리가 없어++

게임명(원어) : ts踊り子ちゃんがあっさり魅了された挙句転生悪堕ちとかするはずない++

게임코드(DLsite) : RJ01261605

제작 서클 : さかなまつり

발매일 : 2024년 10월 26일

게임 장르 : 비주얼노벨

게임 가격 : 550엔 (약 5300원)

플레이타임 : 약 40분~1시간 10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최근 플레이타임이 이상하게 실제 플레이보다 늘어져서 측정되길래 뭔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직까지도 쓰고 있던 개똥같은 스크린샷 앱 PIC PIC의 지연시간 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0.6초 정도 기다려야 찍히는 곤란한 프로그램 때문에 근 몇 개월 리뷰한 몇 작품은 플레이타임이 이상해졌어요.

이걸 다시 검증하자니 거시기하고…그래서 아예 사진 한 장당 1.2초가량의 지연을 보정하여 시간을 재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으며 플레이한 결과로는 1시간 20분 걸렸지만 1050장 사진을 찍었으니 20분가량 빠지는 셈이죠.

제가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하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해서 그걸 감안하여 플레이타임을 좀 더 조정하면…짠!

…이렇게까지 고생하면서까지 듀얼모니터를 고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 (있다)

그냥 윈도우가 병신인 걸로…마이크로소프트 병신들…Windows11 올릴까보냐…


[본론]

인큐버스. 전투능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여성에 한해서는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는 마물.

과거 인큐버스와 싸워본 적 있는 무희(踊り子)지만 그때와 달리 지금은 여성의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은 내면이 남자인 만큼 매료에 걸릴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매료 내성 목걸이를 장비하게 된 그…녀.

여자 취급 받는 것에 짜증이 났지만 인큐버스 퇴치 임무를 서둘러 마치고 나면 괜찮아질 거라며 짜증을 가라앉혔습니다.

지금은 무희로서 행동하고 있지만 본질은 용사…민중의 해가 되는 마물의 퇴치는 그녀의 일이었으니까요.

인큐버스는 그…녀와 다른 두 사람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상하게 달콤한 향이 나는 안개를 생성한다거나, 수상쩍은 빛을 내는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곤 했습니다.

게다가 가끔씩 보이는 미소에는 무언가 의미가 있을 텐데, 전투중에 그걸 파악하고 피할만한 여유는 없었습니다.

확실히 인큐버스는 여성을 유혹하는 마물답게 아름다운 눈과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내면만큼은) 남자인 그조차도 두근두근 긴장하게 될 만큼 멋진 남자였죠.

이대로 몸을 맡기게 되면 어떻게 될까 자기도 모르게 상상하게 될 정도로…

자신의 상태가 이상해져가는 점으로부터 아까부터 녀석이 뿜어내는 안개를 의심하기 시작한 무희.

하지만 달콤한 안개를 피할 방법은 없었고 점차 야릇한 기분이 되어가는 자신만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상한 체액까지 뿌려대는데…코가 비뚤어질 정도로 독한 냄새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 냄새에 중독된 끝에 전부 핥아 먹어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머리로는 이래선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무희의 몸은 이성에 반하여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동료들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전투중에 미안하다고 말할 뿐, 자위를 멈추지 않았죠. 아니,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모두에게 틈이 생긴 바로 그때, 인큐버스는 어느새 무희의 근처까지 다가와 있었습니다.

인큐버스에게 진정한 의미로 타락하기 직전의 그 순간!

매료 내성을 부여해주는 성스러운 목걸이의 효과로 어떻게든 정신을 되찾은 무희.

하지만 인큐버스의 매료 능력은 목걸이의 내성 효과보다 강하여 완전한 회복까진 이르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강점인 매료가 먹힐 생각을 않자 도망가려는 태세를 취하는 인큐버스!

솔직히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이대로라면 퇴치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도망가기 전에 얼른 해치워버리든가 어떻게든 이 자리에 발을 묶어놔야만 했죠.

녀석이 도망가려 하는 원인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성스러운 목걸이를 풀게 되면 그나마 효력을 발휘하는 매료 내성이 사라져버리게 되죠.

도박이나 다름없는 선택…하지만 매료의 영향이 남아있는 무희의 판단력은 상당히 흐려져있는 상태입니다.

그리하여 무희는…만에 하나 매료에 걸려버린다면 어떻게 될지를 상상하며…자신의 목걸이를…….


[게임 시스템]

남자였던 용사가 TS(성전환)하여 여성 무희가 되어버린 상태로 인큐버스 퇴치에 임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딱히 노골적인 전투 에로가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상황에 따른 대사 및 선택지, 그리고 스킬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연출을 위한 시스템을 잘 이용했고, 스크립트는 에로하며, 페이스칩의 활용이 훌륭했습니다.

참고로 전투는 애초에 이길 수 없게 설계되어 있으니 원하는 엔딩에 맞게 적절한 선택지를 고르는 게 전부입니다.

엔딩을 보게 되면 갤러리전일담, 스토리 중간부터 시작 등의 기능이 열립니다.

실적 기능도 있지만 조건은 엔딩 감상뿐이며, [본편 2개 / 전일담 4개 / 실적 올 컴플리트 1개]의 총 7개가 존재합니다.

아직 획득하지 못한 실적은 힌트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지만, 굳이 적어두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생(転生) : 본편에서 성스러운 목걸이를 해제하는 선택을 한 경우

음탕한 나날(淫蕩の日々) : 본편에서 성스러운 목걸이를 해제하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경우

세명이 함께(三人一緒に) : 전일담에서 매료를 최대치까지 계속 당하는 경우

이상적인 서방님(理想の旦那様) : 전일담에서 대화로 인큐버스의 호감도를 최대치까지 올리는 경우

갈증(渇き) : 전일담에서 인큐버스로부터 달아난 뒤 무사히 동료에게 돌아간 경우

사랑의 도피(駆け落ち) : 전일담에서 인큐버스로부터 달아난 뒤 다시 인큐버스에게 돌아간 경우

개인적으로는 세명이 함께 엔딩을 가장 마지막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 문단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본편의 엔딩 두 개중 아무거나 하나를 보면 전일담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본편의 전일담…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4개의 별도 엔딩이 존재하는 IF 시나리오라 보는 게 맞습니다.

본 작품은 전부 타락 엔딩밖에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그게 좋은 거지만 ㅎㅎㅎㅎ

H씬은 정확히 몇 개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메인은 3개고 곁들이가 2개…정도로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달리 말하면 엔딩마다 고유의 H씬이 있는 것이 아니고 돌려쓰기마저 있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완성도 자체도 좋지만 페이스 칩셋의 활용이 훌륭하고 단시간의 암컷 타락을 부담없이 묘사해냈기 때문입니다!

쯔끄루로 게임성 없는 비주얼노벨처럼 만들면 뭐 어떻습니까? 에로에 충실하고 작품성만 훌륭하면 장땡인데!

간단한 연출조차 제작자가 표현하고자 한 에로스가 그 속에서 분명하게 끈적인다면 칭찬해야 마땅하죠!

아…좋았다.


[평가]

게임성 : ★ [작품 표현을 위해 RPG의 껍데기(시스템)만 씌워놓음 / 멀티엔딩]

편의성 : ★★★★☆ [전개방 세이브 지원 / 엔딩 분기 중 시작 등 편의성 지원]

작품성 : ★★★★★ [쯔끄루 시스템을 잘 이용한 표현 / 소소한 부분까지 캐치한 세심함]

조작성 : ★★★★☆ [실용편의성 기능 지원 / 전일담 중 맵 이동 관하여선 약간의 흠이]

실용성 : ★★★★ [솔직히 노골적인 H씬이 적은 건 아쉬움 / 근데 그밖의 모든 것이 에로해…!!]

총점 : 7.6점 / 10점 [볼륨이 아쉽지만 성인게임의 정체성을 잘 살린 잘 만든 작품]

볼륨…550엔에서 기대할만한 볼륨은 아닌 게 아쉬웠습니다.

정말 조금…정말 쬐끔…아주 조금만 더 분량이 있었다면 충분히 8점을 줄 수 있는 작품인데…

네? 볼륨 볼륨 하면서 1320엔에 1시간 플레이타임인데도 9점 준 작품은 뭐냐고요?

…그건 게임이잖아!! 게임성이 있잖아!! 다 가졌잖아!! JSK공방이잖아!!!

마지막은 사족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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