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Z's Personal Blog
“자신의 나라를 선택할까, 그게 아니면 나와의 쾌락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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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는 기력이 다한 다리를 멈추고, 본인의 운명을 깨달았다. 자신은 평생, 이 더러운 돼지우리에서 경계를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엘이 신의 아이이고. 신에게 사랑받고 있다면–어째서 엘 혼자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폭주 때문에 적에게 들키거나, 아저씨를 다치게 한다면…전 싫어요. 그러니까, 그런 순간이 온다면…제가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범해주세요.”
그 지옥같은 사축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여기가 이세계든 지옥이든. 나를 살아 있는 시체로 만드는 사회와는 이걸로 작별이다!
‘우리들의 야한 여름이, 지금 시작한다…’
“앨리스를……좀 더, 기분 좋게 해줘♥ 잔뜩……만져줬음 좋겠어. 언니가, 해주듯이……♥”
무서운 이야기를 떠올린 직후긴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이 생길 리가 없겠지.
“언젠가 끝나버릴 인생에서 장애물 같은 선택지를 피해가며 살고자 하지는 마라. 실패를 두려워하며 멈춰서버린다면 보람도 없으니까.”
“엄~청 기분 나빠♡ 로리콘♡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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