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ギツルギ-幽惑の学園七不思議-] 잘 우는 검은 손질도 잘 해줘야 한다


ナギツルギ title


게임명(한글) : 나기츠루기 -유혹의 학원 7대 불가사의-

게임명(원어) : ナギツルギ-幽惑の学園七不思議-

게임코드(DLsite) : RJ01354924

제작 서클 : ライフィーズ

발매일 : 2025년 4월 25일

게임 장르 : RPG

게임 가격 : 1430엔 (약 13900원)

플레이타임 : 약 6시간~8시간 이하 (모든 히로인 엔딩 및 H씬 감상 기준)


[도입]

이 서클 작품은 전부 플레이해봤는데…리뷰를 적기엔 플레이한 지 너무 오래돼서 다시 해야합니다.

그런 문제의 두 작품이 Charmin Tea Partyしゅぎょうの証…어라? 근데 후자는 플레이한 기억이 없는데?

…아차! 지금 도입부를 작성하면서 드디어 다른 작품과 헷갈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행이다! 아직 의욕을 갖고 리뷰할 수 있는 게임이 하나 더 생겼다!!

…기뻐해야 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플레이해놓고 리뷰하기 귀찮아서 하지 못한 작품들이 쌓여가는 와중에, 전 오늘도 비축분을 믿고 비정기 리뷰를 합니다.

아직 비축분 8개 남았다! 두 달은 거뜬히 버틸 수 있어!! 신작 리뷰할 거야, 신작!! 웃효~~! ww

오늘 시점으로 구입해놓고 썩히는 게임이 1300작품이 넘어가는 건 차치합시다.


[본론]

한밤중, 교문마저 잠겨있는 학교에 잠입한 세 소년.

이들중 카타키리 마시로(片桐 茉代)라는 소년만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만류했지만, 다른 둘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죠.

현관이든 창문이든 열려있는 곳이 없으면 돌아가겠다고 말한 소년들이었지만, 놀랍게도 현관문은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기어코 학교 내부로 발을 내딛은 소년들.

사실 이들은 마시로가 3층 음악실 창문에 사람의 그림자가 비쳤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엄청난 겁쟁이인 마시로가 “유령을 봐버려서 밤에 잘 수가 없어~“라고 떠들어댄 탓입니다.

겁 많은 녀석 대신 확인해주려던 건데, 이놈은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며 따라왔죠.

계속 돌아가자고 무섭다고 징징거리는 마시로를 무시하며 음악실을 향해 가던 그들.

가뜩이나 기어다니는 유령(這いずり幽霊)이 나온다는 소문의 장소인데, 그들도 조금은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으스스한 기분 정도가 아니라 자신들이 걸어온 방향 뒤쪽으로부터 무언가 기어오는 듯한 소리가 실제로 들렸습니다.

본래 괴담 자체는 유령의 발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봐도 아무것도 없었다는 결말로 끝이 나지만…

소년들이 뒤를 돌아본 그곳엔 분명 기어다니는 유령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단말마 비명을 내지르곤 마시로를 버려둔 채 도망가버렸고, 마시로는 뒤늦게 유령을 인지했습니다.

친구들(?)의 뒤를 따라 도망가려 했지만 공포에 질려 몸이 굳어버린 탓에 결국 유령에게 붙들리고 말았습니다.

유령, 그것은 분명히 괴담에서 묘사했던 그대로의 유령입니다.

괴담 속에 육덕진 몸매의 여성 유령이라는 점은 아무래도 묘사되지 않았지만, 그게 도리어 공포스러웠습니다.

괴이에게 인간의 정기는 별미와도 같은 것…야한 몸매에 이끌려 자꾸만 텐트를 치는 그의 하반신을 노리고 들었거든요!

게다가 그의 공포와 음욕이라는 감정을 양식 삼아 반투명하던 몸이 어느새 실체화된 상황.

이대로라면 여러 의미로 잡아먹힐 것 같다는 위기감이 든 마시로는 크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밤시간의 학교에 누군가 있을 리 만무하고, 결국 이대로 이승을 하직하게 되는 길만 남은 듯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소녀가 그를 도와주겠다며 나타났습니다!

마치 만화같은 타이밍에 나타난 그녀는 짧은 목검과 수수께끼의 힘으로 유령을 퇴마했습니다.

크게 고전하는 모습도 없이, 여느 작품 속 주인공들처럼 말입니다.

소녀는 겁도 없이 밤늦게 학교를 돌아다니는 소년을 나무랐습니다.

마시로와 함께 다니던 두 사람은 이미 학교 밖으로 뛰쳐나갔으니 본인만 나가면 된다고 알려줬죠.

안 그래도 녀석들이 걱정됐는데, 그 얘기를 듣고 안심하는 마시로였습니다.

이제, 한 가지 의문만 해결하면 되는 그입니다.

소녀의 정체는 아카츠카 나기(暁霞ナギ)로, 소년과 같은 2-A반이자 옆옆 좌석에 앉은 학생입니다.

항상 무표정인데다가 주변 학생들과 좀처럼 어울리지도 않아 교실 내에서 붕 떠있던 소녀죠.

그로서도 나기와 대화해본 것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렇다고 해서 얼굴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이름 발음 적는데 暁霞에서 暁(아카츠)+霞(카)인 걸 보고 당황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은 비밀로 해달라며 뒤돌아 떠나는 나기.

그런데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본 마시로는 엄~~~청 멋지다며 따라붙었습니다.

언제부터 퇴마 일을 시작했는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퇴마를 하는지, 궁금한 것이 참 많은 마시로.

퇴마가 어릴 적 꿈이자 동경이었던 적이 있다며 이것저것 말하는데, 방금까지 질질 짜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죠.

보통 유령에게 조금이라도 접촉한 사람은 정신이 쇠약해지거나 미쳐버리는데 마시로는 멀쩡했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에 조금 놀란 기색을 보이면서도 프로답게 일반인은 얌전히 귀가하라고 말하는 나기입니다.

이미 앞서 부탁하긴 했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선 함구해달라고 당부하면서요.

다음날 아침이 되어 등교하자 어제의 두 녀석들이 마시로를 버리고 도망가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에 마음씨 착한 마시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이해할 수 있다며 용서해줬습니다.

다만 그들은 마시로가 유령에게서 어떻게 도망칠 수 있었는지 궁금해했는데,

나기의 비밀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사실도 있지만 평범하게 등교한 그녀 앞에서 대놓고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가 해줄 수 있는 답이라곤 패닉 상태에 빠져 무아지경으로 도망다니느라 기억이 혼탁하다는 것뿐이었죠.

다들 그가 엄청난 쫄보라는 걸 알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갑자기 나기 쪽에서 같이 점심을 먹자고 권유한다는 돌발 이벤트의 발생으로 골치아파졌습니다.

같은 반 내에서도 친구 한 명이 없는 그녀이기에 마시로에게 점심 합석을 권유했다는 건 굉장한 이변이었고,

아직 잘못을 저지른 게 없는 그였기에 호출된 이유를 몰라 당혹스러웠거든요.

주변인들의 수상쩍은 눈길을 피하기 위해 점심을 권유했다고 말하는 나기. 멋지게 실패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퇴마사 가계의 일원이며 견습 퇴마사로서 어제의 일이 첫 퇴마였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와 함께 내놓은 본론은…마시로에게 자신이 하는 퇴마 일을 도와줄 수 없겠느냐는 부탁이었죠.

진정한 퇴마사로 인정받기 위해 10일 이내로 교내에 있는 모든 괴이들을 퇴치하라는 임무를 받았다는 그녀입니다.

만약 임무에 실패하게 된다면 역량부족을 이유로 퇴마사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유령이나 요괴를 통칭하는 괴이는 사람의 마음을 양식으로 삼는 존재입니다.

공포나 혐오 등 자신에게 향해진 감정을 영력으로 변환하여 강해진다는 본능과도 같은 성질 또한 있지요.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살아있는 인간이 괴이에게 대항하기 위해선 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부딪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나기의 경우 감정의 변화가 적기에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영력을 좀처럼 만들어낼 수 없었습니다.

요는, 공포의 감정이 풍부한 마시로가 영력을 만들어내면 이를 이용해 나기가 퇴마를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마시로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괴이들이 무섭다는 건 변하지 않지만 자신을 구해준 그녀의, 나기의 검(ナギツルギ)이 되겠다고 말이죠.

그렇게 서로에게 결락된 것을 갖춘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일단 나기의 일을 돕게 됐다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는 아직 학교에 어떤 괴이들이 있는지 모릅니다.

방금 점심을 권유받은 것만으로도 주변의 시선이 끌렸는데 교내에서 나기에게 직접 물어보기는 어려울 듯하고…

그렇게 머리를 감싸쥐며 고민하고 있던 마시로는 친구로부터 오컬트 연구회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소속 인원이나 활동 내역이 알려지지 않은 터라 새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실마리를 건진 듯했죠.

그리하여 방문하게 된 오컬트 연구부에는 마시로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여자 선배 한 명만이 있었습니다.

오컬트 연관 캐릭터들 특유의 음침한 느낌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그녀는 정말 오래간만의 방문객을 환영했습니다.

유일한 부원이자 부장인 모모츠키 사요코(百槻 小夜子)에게 교내 7대 불가사의에 대해 물어보는 마시로.

다만, 교내 7대 불가사의가 전문분야라는 그녀는 내용 전부를 알려달라는 말에 곤혹스러워했습니다.

방과후 귀가 전까지의 짧은 동아리 시간에 이야기를 풀어주자니 며칠은 필요할 것이었거든요.

분명 나기에게 주어진 시간은 촉박하지만 사요코의 이야기가 도움될 거라 판단한 그는 이야기를 듣겠다고 했습니다.

…홀로 쓸쓸하게 방을 지키고 있는 그녀가 불쌍하게 느껴진 나머지 동아리에 입부하겠다고도 했고요.

정말이지, 어제가 만화 같은 전개였다면 오늘은 라이트노벨 같은 전개였습니다.

그리하여 나기와 팀을 맺고 방문하게 된 밤의 학교.

나기가 있으면 괴이들이 경계할 것은 차치하더라도 공포심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홀로 학교를 거닐게 된 그입니다.

퇴마 작업은 [마시로가 괴이를 발견열심히 무서워하며 영기 모으기나기 소환]의 흐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교 밖에서 대기중인 나기를 소환하기 위해 받은 호기의 영부(呼寄の霊札)는 일정량의 영기가 필요하기에,

지나친 공포나 음욕에 빠져 영기를 모으는 것 자체에 실패한다면…나기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원한 것이니 이제 와서 번복할 생각은 없었지만요.

다행이라면 총 7개의 교내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기어다니는 유령을 이미 퇴마했다는 점입니다.

남은 괴이는 앞으로 여섯…주말에는 쉰다고 생각하면 빠듯하면서도 불가능한 수는 아닙니다.

나기를 퇴마사로 만들어주기 위한 마시로의 덜덜 떨리는 발걸음이 이제 막 내딛어진 참입니다!


[게임 시스템]

괴이에게서 공포와 음욕을 느끼며 영기를 모아 나기를 소환하여 쓱-싹 해버리는 것이 목적인 작품입니다.

엔딩이나 본편에 영향은 없지만 사이드 스토리 느낌으로 괴이를 퇴마가 아닌 방식으로 성불시킬 수도 있습니다.

요점은 [정신 / 공포 / 음욕] 게이지 관리이며, 정신 게이지 전소 또는 공포/음욕 게이지 만땅이면 게임오버입니다.

전투는 대체로 중앙 우하단에 표시되는 괴이의 행동 및 상단의 전투 텍스트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괴이의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영기를 강탈당하거나 QTE가 발생하는 유혹 공격을 받게 되거든요.

다만 유혹 공격의 경우 QTE 성공 시 공포와 음욕 게이지가 상당히 감소하기 때문에 일부러 당할 필요도 있습니다.

유혹 공격을 받을 시 발생하는 QTE는 제한시간 내에 키보드 ←→키를 연타하면 되는 것으로, 시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한편으로, 마시로가 패널티 없이 할 수 있는 행동은 기본적으로 [대화하기 / 도망다니기 / 방어 / 아이템 사용]뿐입니다.

대화하기 커맨드는 말 그대로 괴이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대라면 무조건 실패하게 됩니다.

도망다니기 커맨드는 접근해 온 괴이에게서 멀어질 수 있다는 효과가 있으나 체감상 33% 정도의 실패 확률이 존재합니다.

호기의 영부(呼寄の霊札) 커맨드는 영기 게이지가 55~60%가량 채워졌을 때 표시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기를 소환한 뒤로는 현재 가능한 가장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것으로 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회차에 들어서면 사실상 전투를 스킵 가능한 승리의 영부(勝利の霊札)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본론부에 언급이 되지 않은 히로인 치토세(ちとせ)를 포함하여 3개(2.5개?)의 엔딩을 보려면 다회차가 필수거든요.

단순히 텍스트 스킵 뿐만 아니라 이벤트 스킵 기능도 존재한다는 점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총 열흘의 시간은 [낮시간 / 밤시간] 및 [평일 / 주말]로 나뉘어 있으며, 시간대별로 가능한 행동이 달라집니다.

평일 낮시간에는 히로인들과 대화를 통해 작품 설정을 알아가거나 스킬을 획득하거나 스토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때 스킬 획득 및 스토리 진행에 관련된 선택지는 주황색으로 표시되니 참고해주세요.

주말 낮시간에도 스토리 진행(괴이 정보 획득)을 위해 등교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주말에만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는 놓치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주세요.

밤시간에는 [나기를 도우러 학교로 가기 / 자위 / 잠들기 / 치토세와 게임]이 가능합니다.

자위는 음욕 감소, 잠들기는 정신 회복 및 공포 감소 효과가 있지만, 치토세와 게임은 그냥 노는 겁니다(…)

참고로 음욕의 경우 나기에게 성처리를 받아서 해결할 수 있으니 굳이 자위 커맨드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낮시간 행동(장소 이동)은 하루에 두 번밖에 할 수 없으나, 일부 정해진 순서로 행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일 아침시간 집처럼 별다른 행동이 불가능한데 쓸데없이 세이브 선택지를 만들어놓는 찐빠가 있지만,

좋게 봐주자면 그만큼 세이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니 소원대로 세이브를 자주 해줍시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짜증날 정도로 불편했지만 다른 편의성 기능이 좋았기에 참아냈습니다.

Ver1.10 [2025-08-22] 기준 H씬의 개수는 돌려쓰기씬 두 개 포함 총 32개입니다.

이 서클은 특히나 육덕한 몸매에서 강조되는 질감 표현열을 품은 습한 기운의 표현이 좋아요.

빛이 있다면 어둠도 있듯, 단점이라면 수 차례 사정 묘사에도 늘어난 체액을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 있지만요.

근데 사실 그림도 에로하지만, H씬 메인으로 넘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진득하게 묘사한 텍스트야 말로 진짜 강점입니다!

캐릭터마다 다른 개성이 H씬 스크립트에 그대로 묻어나서 비슷한 구도에서도 다른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근데 게임성 측면은 나름대로 전략성 비스무리한 게 있긴 하지만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Charmin Tea Party에서 보여준 적과의 거리 시스템을 엮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은 단순히 텍스트로 접근 여부를 파악해야 하기에 썩 직관적이지가 않다는 겁니다.

게다가 그냥 어영부영 커맨드를 골랐더니 전투가 끝나있다는 느낌이 강해서 솔직히 즐기질 못했습니다.

대화나 방어만 하다가 괴이가 접근했을 때 잠깐 다른 커맨드 선택하는 건 결코 전략이라 할 수 없다구요…!!

마지막으로, 최종보스전이 기믹성이라기엔 유추해내기 쉽고 H씬은 임팩트가 약해서 최종보스답지 않았습니다.

왕도물 전개야 그러려니 하는데 퀴즈 풀이로 짜증나게 해놓은 거에 비해 앞선 괴이들보다도 성취감이 없거든요.

최종보스 캐릭터 디자인도 성격도 배경도 다 잘 만들어놓고는 대체 왜 그랬을까…


[평가]

게임성 : ★★★☆ [여전히 전투를 이렇게 진행하는 게 맞는지 자신을 믿을 수가 없어]

편의성 : ★★★★ [이야기를 통째로 스킵할 수 있다고!? / 압축파일 내 전개방파일 지원]

작품성 : ★★★★ [실용성 기반 작품성 / 마무리가 아쉽다 / 역NTR 연출은 나쁘지 않은데]

조작성 : ★★★★☆ [실용 편의성 기능 모두 지원 / 8방향의 고질적인 이벤트 판정 오류가…]

실용성 : ★★★★★ [진득한 과정 묘사와 캐릭터 디자인은 박수를 보내줘야 해]

총점 : 8.4점 / 10점 [최종보스 대접을 박하게 굴거면 꼴리게 내질 말든가~!! (눈물)]

아…이 허망한 기분을 어찌 해소해야 하나…

히로인들이 다들 매력적이었지만 치토세 H씬은 하나같이 최고였습니다…

그걸 아는 놈이 왜 본론에다가 치토세를 등장시킬 생각을 안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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