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スガキサキュバスはムレムレあんよでせめてくる♡] 쓰으읍…하아…


メスガキサキュバスはムレムレあんよ title


게임명(한글) : 메스가키 서큐버스는 땀에 쩌든 발로 공격해온다♡

게임명(원어) : メスガキサキュバスはムレムレあんよでせめてくる♡

게임코드(DLsite) : RJ01359836

제작 서클 : Water Crown

발매일 : 2025년 4월 11일

게임 장르 : 비주얼노벨

게임 가격 : 1100엔 (약 10400원)

플레이타임 : 약 30분~50분 이하


[도입]

새해 첫 정기 리뷰였다가 오늘자로 밀려난 본 리뷰는…사실 작년 9월 말에 작성한 비축분 리뷰입니다!

이야, 비축분을 이렇게까지 많이 쌓아봤던 적이 없는데, 이유가 다 있습니다.

최근 작성한 리뷰의 70%가량이 플레이타임 1시간 이하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플레이타임 1시간 이하 작품들의 평균 가격이 500엔이니 싼 것만 찾아서 한 건 또 아닙니다.

연말연시 휴가에 취해 리뷰 현황? 총보고? 같은 걸 할지도 모르겠는데, 아!

이렇게 말했으니까 안 하겠구나!

(와! 예언한 대로 총보고를 쌩까버린 리뷰어)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순수하게 발 페티시를 노리고 만든 작품으로서 본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달리 말하자면 그만큼 발페티시 묘사에 진심이라는 것이고, 실제로도 나쁘지 않았어요.

감상형 작품 카테고리를 만들어두긴 했는데…이걸 써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흠…


[본론]

소년의 이름은 료우(リョウ). 직업은 용사…라 적고 싸울 줄 아는 해결사 정도의 포지션입니다.

용사도 직업인만큼 여럿 있는 와중에 그는 솔로로 활동하며 자잘한 의뢰를 처리해주는 쪽이었죠.

그리고 아무래도 좋지만 지고지순한(?) 발 페티시를 갖고 있는 진짜배기 M입니다.

숲 깊은 곳의 저택에 사는 마물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출동한 료우.

저택에 도착하자 나잇대가 어려 보이는 서큐버스들이 그의 기척을 느끼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녀들, 리노(リノ)루나(ルナ)로리콘 료우의 스트라이크존에 속하는 미소녀들이었죠.

이에 퇴치 대상인 마물들을 앞에 두고도 료우는 자신이 찾아온 이유가 그녀들의 퇴치임을 먼저 밝혔습니다.

차마 이런 천사와도 같은 소녀들을 공격할 순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들로서는 료우의 의중이 어떠하든 자신들을 퇴치하러 나타난 적!

이에 자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여 료우를 공격했습니다!!

…실력들이 너무도 허접한 나머지 데미지는 전무하다 싶은 수준이었지만요.

자기 실력도 모르는 하룻강아지들의 모습에 료우는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장난기가 감돌았습니다.

자신은 특수한 가호를 받고 있어 보통의 공격으로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며 거짓말하는 그.

여기에 마치 자신의 약점을 까발리듯 발로 성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약화한다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절정할 때마다 경험치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는 말까지 더하니 서큐버스들은 혹할 수밖에 없었죠.

료우는 안타깝게도(?) 그녀들에게 붙잡혀 저택 안으로 납치되고 말았습니다.

마물치곤 묘하게 친절한 무해(無害) 서큐버스들은 성적인 지식마저 부족한 별종들이었습니다.

이러다 자신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 같자 그는 목숨만은 살려달라며 경험치 획득법(?)을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들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으니 매일 자신들에게 사정할 것을 조건으로 그를 살려주겠다고 했죠.

아아…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상의 완성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구리구리한 낫토 냄새가 나는 리노의 발과 덜 마른 걸레 냄새가 나는 루나의 발.

료우에게 있어선 그 지독한 냄새들이 꽃향기보다도 향그럽게 느껴졌습니다.

서큐버스라서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향긋한 냄새가 난다…그런 게 아니라, 진짜 지독한 발냄새인데도 말이에요!

그저 이 향긋한(?) 어린 천사들에게 자신의 성벽을 마음껏 들이댈 수 있다며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에 젖는 료우입니다.


[게임 시스템]

본방 없이 오로지 발 페티시즘 묘사만으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작품은 총 6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중 5일은 리노와 루나 양쪽의 H씬을 보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각 H씬마다 발바닥의 오염도를 [땀에 쩌듦 / 깨끗함 / 더러움]의 선택지에서 골라 감상할 수 있으며,

세 개를 모두 연달아 볼 수도 있지만 선택지가 남은 상태에서 그만두기를 선택하면 나머지는 고를 수 없게 됩니다.

단지 차분만 변경되는 게 아니라 대사도 변하니까 감상하는 맛은 있었습니다.

별 건 아니지만 그냥 얘기해두자면, 초장부터 회상룸 접근이 가능하여 모든 HCG 감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셋째날까지만 접근이 가능하며, 넷째날부턴 리모델링이랍시고 회상룸이 막혀버려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엔딩을 본 뒤에도 회상룸으로 보내주는 게 아니라 타이틀 화면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따로 세이브해두면 좋겠죠.

H씬은 [리노 6개 / 루나 5개 / 3P 1개]로 총 12개가 있습니다.

다만 회상룸에서 감상할 수 있는 건 HCG뿐으로, 스크립트는 감상할 수 없습니다.

제가 늘 H씬 따로 HCG 따로 감상할 수 있게 분리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이건 역으로 만들어놨어요.

게다가 액자에 상호작용(클릭)하는 방식 대신 그 앞에 접근하면 선택지가 나타나는 방식이라 액자간 횡이동이 불편하고요.

편의성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한편으로, 실용성에서는 제작자의 발 페티시를 적나라하게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본 서클의 다른 작품도 발 페티시를 소재로 하고 있고, 작가 본인이 에로하게 느끼는 점을 잘 보여준 것 같아요.

한편으로 발 표현의 강조에만 집중한 나머지 표정 변화가 없는 점이나 3P씬의 어색한 구도는 아쉬웠습니다.

본방따위 없어도 발 만으로도 충분히 에로하다는 자신의 철학을 전파하고 싶다는 강렬한 의지만큼은 느꼈지만요!

네? 과대해석이라고요? 그치만 지금까지 해본 본방 없는 작품들은 대다수가 특정 페티시 환자던데…

뭐, 에로하면 됐지☆


[평가]

게임성 : ☆ [감상형작품]

편의성 : ★☆ [세번째 날까지만 회상룸 들어갈 수 있게 한 건 무슨 취지? / 엔딩 후 타이틀 직행이네;]

작품성 : ★★★☆ [순수하게 발페티시즘 소재라는 것 하나만으로 가치 있는 작품]

조작성 : ★★★ [On/Off형 스킵(취소가 안 돼서 맨날 욕하는 그거), 대사창 숨기기 있음]

실용성 : ★★★ [발 오염도 차분의 존재는 환영하지만 죄다 표정변화 없이 사정 묘사가 끝인 게 아쉬움]

총점 : 4.6점 / 10점 [발 페티시의, 발 페티시 변태들을 위한, 발 페티시 제작자에 의한 작품]

사람의 손은 사족보행 동물로부터 앞발을 통한 풋잡 능력이 발달한 나머지 손이 되어버린 겁니다.

저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게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개소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