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魔神官へレインと魔淫の洞窟] 이래서 업무에는 부사수가 필요하다


RJ01519322 退魔神官へレインと魔淫の洞窟 title


게임명(한글) : 퇴마신관 헬레인과 음마의 동굴

게임명(원어) : 退魔神官へレインと魔淫の洞窟

게임코드(DLsite) : RJ01519322

제작 서클 : ℃:REDNOTE

발매일 : 2026년 4월 13일

게임 장르 : 어드벤처

게임 가격 : 550엔 (약 5200원)

플레이타임 : 약 30분~50분 이하 (올 컴플리트 기준)


[도입]

아니, 생각해보세요? 혼자 일하고 있다가 중요한 업무중에 갑자기 복통이 발생했어요.

근데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야 하는 시점이었는데 잠시 그 일을 맡아줄 사람이 곁에 없네?

…뭐요? 혼자 일을 나갔으면 그것까지 고려해서 기저귀라도 차고 나갔어야 했다고요?

그, 그럼 혼자 해외에 나가서 일하고 있었는데 운전해서 일터로 가던 중에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 우버 따위 택시 불러서 타라고요? 이런 개ㅅ…택시비는 땅 파서 나오나!?

우버 기사는 사고 안 내!? 이러나저러나 사고나면 어쩔 건데요! 아무도 없잖아!

네? 그런 거 모르겠고 사고나면 사고를 냈던 당했던 그 사람이 혼자 책임지면 된다고요?

(경동맥이 끊어지는 소리)


[본론]

마족이 출몰했다는 변경 어느 마을…젊은 퇴마 신관들의 무덤이 되어버린 그곳에 한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날카로운 눈매, 말투에 배어나오는 거친 성격. 비어있는 손에 검이 있어야 할 것 같은 그녀 또한 퇴마 신관의 한 명입니다.

교단에서 제일 우수한 퇴마신관으로 평가받아 광신의 불희(光迅の祓姫)라고도 불리는 그녀, 헬레인(ヘレイン).

하지만 그녀가 보기엔 마족이 출몰하여 불안에 떤다는 것치고는 울적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명을 의역하면 ‘광속의 퇴마공주’ 정도로 이름 붙일 수 있지만…평소처럼 쓰겠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전에 방문했던 퇴마 신관들이 돌아오지 않음에 걱정하면서도 평시의 분위기를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는 꼬맹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인지라, 멋대로 스커트 아래에 머리를 들이미는 장난꾸러기의 존재도 변함없었죠.

한 대 때려주려니 벌써 멀찍이 도망가버린 녀석을 보며 전임자들도 녀석에게 피해를 입었을 거라 추측해보는 그녀.

짜증을 꾹 참아내면서도 우선 교회로 가서 사정을 들어보기로 하는 헬레인입니다.

변경의 마을이지만 교단 제일이라 불리는 그녀의 명성은 이곳까지 닿아있었습니다.

멋대로 붙여진 이명에 본인은 부끄러워하지만…퇴마신관으로서 할일은 무명이라 한들 동일합니다.

신의 뜻에 따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하여 마족을 퇴치하는 것이죠.

마족이 출몰한다는 숲의 입구에서부터 숨쉬듯 자연스럽게 활보하고 있는 저급의 마족.

헬레인에게는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민간인에게는 충분히 피해를 줄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이에 본전투에 앞서 몸풀기 겸 하나하나 때려잡으며 길을 나아가기로 하는 그녀입니다.

그렇게 마족들을 때려잡으며 숲 안쪽으로 나아가고 있던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놀라 발걸음을 재촉하는 헬레인!

그곳에는 아까 자신의 스커트 안쪽으로 머리를 파묻었던 장난꾸러기 꼬맹이가 있었습니다.

아까 당했던 일은 잊을 수 없지만, 신관으로서 구해주지 않는 것은 죄나 다름없었죠.

꼬맹이를 보호하고자 마물들의 앞을 가로막은 그녀는 얼른 달아나라며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이 망할 꼬맹이는 정신을 못 차렸는지 이번에도 스커트 안쪽으로 머리를 파묻었고,

본인의 강점인 신속한 움직임을 내세울 수 없는 상태에서 마족의 공격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되지 못하지만 꼬맹이가 말려들 수 있는 상황!!

꼬맹이를 옆으로 밀치고, 공격을 튕겨낸 것까진 좋았습니다.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자세에서 그 충격을 이겨내긴 어려웠고, 뒤쪽에 있던 구멍으로 속절없이 떨어져버리고 말았죠.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없는, 그 안에 무엇이 있고 어디로 이어지는 건지도 알 수 없는 구멍 속으로…

떨어지는 동안 신체강화 마술로 벽면을 차오르며 추락의 충격을 상쇄시킨 헬레인.

평범한 구덩이로는 볼 수 없는 깊이에도 어떻게든 살아남은 그녀는 잠시 쉬었다가 구멍을 오르기로 결심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비치는 햇살을 올려다보며…점점 어두워지는 것을 느끼고……응?

벽면을 발로 찬 것이 문제였을까, 떨어져 내려온 구덩이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마족의 발생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기에 동굴의 존재를 알게 된 이상 탐색은 불가피하지만,

동굴에 고여있던 공기로부터 이곳에 오래 머무는 건 위험하다고 본능적으로 느낀 그녀입니다.

그 위기감이 무엇을 시사하는지는 아직 알지 못했지만요.


[게임 시스템]

동굴 속 이상하리만치 하이 테크놀로지를 자랑하는 시설을 답파해야 하는 헬레인의 이야기입니다.

적에게 측면과 후면을 보이면 안되는 약간의 액션 요소가 있긴 한데, 피하기 어렵지도 않고 분량이 긴 것도 아닙니다.

그리하여 주된 요소는 성적인 것에 무지한 헬레인에게 성적 지식을 주입하는 퀴즈가 전부인데…

실패 패널티도 없고 선택지 난이도조차 낮습니다. 그나마 그림 퍼즐은 나쁘지 않았네요.

하지만 이런 퍼즐에도 막히는 플레이어가 있을 수 있기에 친절하게도 정답이 담긴 힌트가 근처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아, 맞다. 아무래도 이벤트 처리를 잘못하여 망가진 것 같은 얼음(미끄러짐) 퍼즐은 개선이 필요할 듯 보였네요.

가뜩이나 몇 없는 퍼즐/퀴즈인데, 게임성에 직결되는 한 요소가 망가져 있어 안타까움의 극치였습니다.

게임 시작 시 또는 옵션에서 헬레인의 베일(ベール) 착용 여부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H씬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수녀라면 마땅히 베일을 씌워야 한다는 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리뷰어의 불필요한 성벽을 또 하나 알아가고 있습니다.

리뷰어 기준 본격적인 H씬 범주에 들어가는 수량은 10개였습니다.

H씬 수집 트리거는 각 세이브파일 별로 저장되며, 타이틀의 회상룸과는 따로 연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 내 전개방 스위치와 회수 스위치를 달리 둔 의미가 퇴색되지 않았나 싶은데…아무튼.

여기에 H씬은 차분도 많이 사용되고 신음 SE도 에로해서 좋았지만, 여성기를 벌렸을 때의 묘사가 쫌 아쉬웠습니다.

그…너무 활짝 벌렸다고 해야하나, 검열 탓이라고 해야하나, 확 찢어져있는 형태로 묘사해서 그로테스크했네요.

게임 볼륨 탓에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배드엔딩(게임오버)별로 CG를 달리한 점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다양하게 묘사할 수 있던 H씬 소재를 절약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실용 가성비는 충분합니다.

긴장의 완급이 없는 게임성이나 히로인 설정을 위한 성지식 피로형 작품성이 아쉬워서 그렇지,

성인게임 본질의 실용성은 놓치지 않았어요.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

게임성 : ★★ [약간의 퀴즈풀이가 있는 작품 / 이 실력이면 작품을 좀 더 꾸며볼 수 있었을 텐데]

편의성 : ★★★☆ [앗 스탠딩CG 잔류 버그를 발견! / 퀴즈 힌트를 먹여주는 배려심]

작품성 : ★★☆ [조금 유치한 에로 토크는 호불호 요소 / 에로는 차기작에 몰아주겠다는 선언인가?]

조작성 : ★★★★☆ [스킵, 대사창 숨기기, 백로그까지 실용편의성 기능 모두 탑재 / 옵션 접근도 나쁘지 않아]

실용성 : ★★★☆ [실용가성비(110엔 1개씬)는 챙겼어! / 여성기 묘사가 아쉬움 ㅠㅠ]

총점 : 6.2점(-0.2) / 10점 [배드엔딩격 H씬(본방)이 좀 더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볼륨이 아쉽다]

DLsite에선 그냥 헤레인이라고 적었는데, 헬레인(Helaine) 쪽이 더 맞을 듯하여 블로그에선 변경하여 작성합니다.

英辞郎는 처음 접했는데, 보다 공신력 있게 외국어 이름을 번역할 수 있을 듯하여 좋네요!

물론 제일 좋은 건 제작자가 영문으로 이름을 적어주는 것이겠지만…굳이?

그나저나 차기작에선 히로인을 마구 굴릴 것 같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처녀지킴이 리뷰어는 피눈물 쏟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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