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Z's Personal Blog
음마에게 인간은,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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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그렇다곤 해도, 서로 옷을 벗기는 것이 시련인 덕분에 아무도 상처입지 않고, 서로의 감정을 최고조로 높일 줄은……끝내주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빛은 있을 거예요……신의 가호가 있을 거라 믿고서……!”
“그래! 그러니까 이건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니까…! 그렇다면 모처럼의 일을 즐기자는 것이 무척이나 합리적인 사고일 거야…!”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거라면 너를 죽여서라도 곁에 둘 거야. 누구에게도, 너를 넘기지 않을 거야!”
“아,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내쪽에선 아무것도 안 할 거야. 사흘 동안은 말이야.”
“이 탑은 그리 가볍게 올라도 좋은 곳이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얌전히 아기씨를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녀라면 다른 숙소에서 남자랑 떡치고 있는 거 아닐까?”
“자, 시작해보자! 너는 『Primula』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아아, 그래, 나는 용사이며 마왕을 쓰러트릴 자야. 설령 그곳이 나의 옛 보금자리라 할지라도 용사로서의 목적 완수에 필요하다면 뚫고 지나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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