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出し除霊師」の俺は、今日もドスケベ女幽霊と濃厚SEX] 도퓻도퓻 절정성불


RJ01747587 「中出し除霊師」の俺は、今日もドスケベ女幽霊と濃厚SEX title


게임명(한글) : ‘질내사정 제령사’인 나는, 오늘도 개야한 여성 유령과 농후SEX

게임명(원어) : 「中出し除霊師」の俺は、今日もドスケベ女幽霊と濃厚SEX

게임코드(DLsite) : RJ01747587

제작 서클 : まかろ@

발매일 : 2026년 10월 31일

게임 장르 : 액션

게임 가격 : 440엔 (약 4200원)

플레이타임 : 약 5분~10분 이하


[도입]

ドスケベ를 ‘개야하다’로 번역하는 것에 일말의 거부감은 있지만, 천박함을 살리기에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ド-가 수식언을 강조하는 표현이고, スケベ가 변태, 색골, 야한 것(행위 포함)을 뜻하기에 ‘개야하다‘인거죠.

여기서 ‘개-‘는 본래 부정적 뜻을 가지는 일부 명사 앞에서 강조의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인데,

욕설이며 감탄사며 이곳저곳에 갖다 붙여 사용해온 지금에 와서는 꼭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쓰이게 됐습니다.

학술적 의미, 사전적 정의와는 달라졌지만, 의미의 확대로서 받아들인다면 이 또한 언어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저건 흐름이라도 이해하겠는데 요즘 신조어들은 이해하기를 그만두었습니다.

세대 차이라는 게 이렇게 발생하나 봅니다.

그나저나 이번 리뷰 제목에 “절정~불”이라 적으려 했는데, 일본어 발음이면 모를까,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절정(ぜっちょう)과 성불(じょうぶつ)의 쵸- 죠- 발음 유사성을 통한 말장난이었는데, 아무렴…한국어로는 무리가 있었어요.


[본론]

오늘부터 마라왕국(マーラ王国)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주인공 나카다(中田).

이곳 사람들은 괴물이 나왔다는 이유로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듯합니다.

실제로, 지금 그가 있는 영주의 저택 주변으로는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끔 바리케이트가 세워져 있었거든요.

보다 자세한 내막을 듣고자 의뢰주인 영주(領主)를 찾아간 나카다.

듣자하니 괴물…유령을 퇴치하기 위해 이미 몇 명인가 영매사를 불러봤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영주입니다.

나카다 또한 영매사 나부랭이긴 하지만, 다른 영매사들에겐 없는 그만의 전매특허가 존재했으니…

그는 무려 질내사정으로 유령들을 제령할 수 있는 기술의 보유자인 것입니다!!

듣기엔 우스울지 몰라도 평범한 영매사가 아닌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유령이 출몰한다는 냄새나는 지하도로 내려간 나카다는 전라의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퇴치 대상으로 보여지는 유령은 그의 성벽에 딱 들어맞는 거대한 가슴을 달고 있었죠.

멀뚱히 자신의 몸을 감상하는 나카다의 눈 앞에서 스르르 사라져버린 유령.

어차피 그녀를 제령해야 하기에 지하도 안쪽 깊이 들어가보는 그입니다.

지하도 안쪽에서 유령을 발견한 것까진 좋은데, 이 주변에는 그의 힘이 될 정자 에너지(精子エネルギー)가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어떻게 된 건지 유령의 수가 늘어났고, 하다못해 그의 뒤쪽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별 수 없죠. 어떻게든 지하도에 흩어져 있는 정자 에너지를 모아 녀석을 제령할 수밖에…!

그래서, 정자 에너지라는 게 대체 뭔데?


[게임 시스템]

마치 팩맨의 블링키(빨간 유령)처럼 플레이어를 공격적으로 따라붙는 유령들을 피해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 작품입니다.

팩맨-블링키 only ver.-같은 느낌으로 불러도 되겠네요. 블링키 알고리즘이 최단거리 직선 추격이거든요.

다만, 그렇다 보니 유령들이 서로 겹쳐진다는 점을 이용해 하나로 뭉쳐버리면 게임 난이도가 무척 낮아지곤 합니다.

맵만 다를 뿐 게임성은 완전히 동일한 2개 스테이지가 존재하며, 각각 [217 / 183]개의 에너지를 모아야 합니다.

딱히 숨겨진 것 없이 대놓고 존재하는 녹색 오브젝트를 전부 회수하면 될 뿐인지라 신경 쓸 필요는 없고요.

유령에게 잡히면 H씬 발생 후 게임오버(타이틀 복귀)인 점만 참고해주세요.

전에 해당 서클의 다른 작품에서도 동일한 감상을 내놓았지만, 전개가 급작스럽고 대사가 반복되며 유치합니다.

게다가 이동할 수 있는 구역이 철저하게 통제되어 부자연스럽게 갇혀있는 답답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웃긴 점은, 트리거 관리가 또 개판이라 영주 대화 이벤트를 보지 않고도 본게임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편의성 배려가 아니라 완성도(작품성) 영역의 미흡함이에요.

지하도의 경우 처음 입장했을 때 바로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입구쪽에 다가가야 대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걸 모르고 멀뚱히 있다간 다가오는 유령에게 붙잡혀서 영문도 모른 채 게임오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일말의 배려인지 지하도 첫 구간(단순 피하기 맵)은 이전 맵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처리되어 있으나,

정자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 안쪽 구간에선 이전 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미 해당 구간을 클리어한 상태에서 재입장해버리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애초에 이미 제령했던 유령이 멀쩡히 돌아다니는 것부터가 문제지만요!!

H씬은 [거유 유령 / 소녀 유령] 각각 3개씩 총 6개가 존재합니다.

차분이 3장가량씩 배정되어 있지만, 약간의 움직임 묘사와 사정 묘사만 있을 뿐 표정 변화는 없습니다.

작품 특성상 주인공의 혼잣말만 있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H씬 내용이 짧아서 불만이 커졌던 것 같아요.

대사도 시츄에이션에 따라 내용물만 바뀔 뿐 전반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가지기에 읽는 재미도 없었고요.

본편 재도전이라도 제대로 가능하게 만들어놨으면 또 모르겠는데, 이러나저러나 불가능합니다.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그냥 다시 시작해야 해요. 애초에 즐길거리로 삼기에도 애매하지만.


[평가]

게임성 : ★☆ [단순화된 측면은 있지만 팩맨의 게임성을 나노그람 정도 맛볼 수 있음]

편의성 : ☆ [지하도 클리어 후 막아놨어야 하지 않을까? / 시작하자마자 이벤트 보게 해줬음 좋지 않았을까? / etc…]

작품성 : ☆ [CG 에로하기는 훌륭한데 완성도에 대한 관심은 전무]

조작성 : ★★ [대사창 숨기기는 있는데 인풋 대기 화살표가 조금 거슬리네]

실용성 : ★★ [CG는 에로하고 차분까지 생각하면 볼륨도 나쁘지 않음 / 근데 대사가 반복적이고 유치함]

총점 : 2.4점(-0.2) / 10점 [그러나 그림에 낚여서 또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서클]

와, 이거 플레이하고 번아웃 와서 사진만 따놓고 닷새간 리뷰를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잘 만든 작품들 리뷰해야 하는데, 자꾸 이러면 곤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