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淫教の女信者にパイズリ敗北する神父] 휴대폰 흔들면 움직이는 사진 같아


淫教の女信者にパイズリ敗北する神父 title


게임명(한글) : 음교의 여신자에게 파이즈리 패배하는 신부

게임명(원어) : 淫教の女信者にパイズリ敗北する神父

게임코드(DLsite) : RJ01041300

제작 서클 : 「パイズリ殺し」専門店

발매일 : 2023년 4월 7일

게임 장르 : 비주얼노벨

게임 가격 : 110엔 (약 1200원)

플레이타임 : 약 5분~10분 이하


[도입]

아니 왜 그런 거 있잖아요.

휴대폰 흔들면 특정 부위들만 움직이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일러스트들.

착시효과를 이용한 이미지인데, 건전한 이미지들로 시작했지만 결국 가슴 위치에 쓰이고 만…

그치만 가슴만큼 해당 착시현상이 어울리는 위치도 없긴 하죠.

덜렁덜렁

본 리뷰는 작품의 모든 내용을 스포일러하고 있습니다.


[본론]

사람들의 마음을 홀려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음란 사교집단.

이 악독한 신자들로부터 죄없는 사람들을 지키고 구원하는 것이 역할인 신부(しんぷ)님입니다.

그는 이곳 동굴에서 밤마다 이상한 집회가 열리고 있다며 조사를 부탁한다는 마을 소녀의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이상한 집회가 열린 다음부터 마을의 분위기가 이상해졌다며, 자신들을 도와달라면서 말이죠.

신부된 입장으로서 어찌 이를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니 불안한 듯 몸을 움츠리고 덜덜 떨고 있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몸의 떨림에 맞춰 어려보이는 외견과는 전혀 동떨어진 발육 좋은 가슴도 마구 흔들렸지만 신부님은 그런 것에…

눈을 잠시 빼앗기고 말았지만 그는 순결과 정조를 신에게 맹세한 신부님이므로 어떻게든 정욕을 참아냈습니다.

자신을 동굴 안쪽으로 안내하겠다는 소녀의 말에 의심없이 뒤따라가는 신부님.

비록 그 안은 아무도 없는 공동이었지만, 이 수상쩍은 장소야말로 사교도들의 본거지라 판단한 그입니다.

이제 전장이 될지도 모를 이 장소로부터 소녀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려던 그때.

소녀가 불안한 듯 그 거대한 가슴을 뒤쪽에서부터 밀어붙이며 신부님을 껴안아들었습니다.

이에 침착하게 그녀를 안심시키고자 입을 연 신부님…의 입 안으로 작은 병이 들어갔습니다!

병을 삼킬 순 없는 노릇이니 뱉어내려다가 그 안에 들어있던 액체를 마시고 만 신부님.

순식간에 한 부위로 몰려드는 뜨거운 열기를 느낀 신부님은, 그제서야 등뒤의 소녀가 사교도 신자였음을 깨달았죠.

원활한 포교활동을 진행중이던 그녀였지만 감이 좋은 신부님의 등장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자신이 스스로 미끼가 되어 신부님을 낚고자 했고, 이처럼 멋들어지게 성공시켰죠.

풍양(豊穣)을 관장하고 있는 자신들의 신에게 바치는 공물은 음란할수록 좋다는 것이 그들의 교의!

자신의 미래를 읽고 “큿, 코로세!“를 외친 신부님이지만, 동정 신부님의 정액이라는 귀한 공물을 놓칠 수는 없죠.

그녀는 그들의 신이 제일 기뻐한다는 ‘파이즈리‘로 신부님을 대접(?)했습니다.

본인의 머리보다도 거대한 가슴에 파묻힌 신부님의 변변찮은 물건.

그녀는 신부님의 반응을 살펴가며 가슴 출렁이는 속도를 조절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성적인 일은 지나칠 정도로 자극적이라, 참는다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머릿속이 새하얘질 정도의 쾌감과 제멋대로 요도를 타고 오르는 정액의 감각에 미쳐가는 신부님이었죠.

그리고 끝내…

참을 수 없는 쾌락 앞에 굴복해버린 신부님입니다.

마치 지금까지 몽정 한 번 없이 모든 정액을 불알에 채워놓기라도 했던 것처럼 수 차례 뿜어내는 그.

이제, 순결과 정조를 중시하던 신부님은 죽었습니다.

이곳에 남은 건, 방금의 강렬한 쾌감을 잊지 못해 모든 걸 내던져버릴 각오까지 끝마친 수컷 한마리 뿐이었습니다.

…라는 내용입니다만, H씬 하나만 있으면 나머진 필요없겠지 생각한 듯 전부 방치해버린 작품입니다.

110엔 작품들에는 이런 유형의 지뢰가 참으로 많은데, 남의 코묻은 돈 따먹기 참 쉽죠?

스킬을 따로 만들어둔 걸 보면 BF물을 염두에 두었다가 실패한 건지,

아니면 비슷한 작품을 여럿 만들었던데 틀만 만들어놓고 재사용하느라 정신줄을 놓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일단 이 서클의 BF물 작품을 하나 더 구입해놨는데, 그걸 해보고 나서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평가]

게임성 : ☆ [게임 아님]

편의성 : ★ [굳이 맵을 넓게 만들 필요성이 있었을까?]

작품성 : ★ [아무리 H씬 하나의 초단편이래도 너무 무신경하게 만들었음]

조작성 : ★★★ [스킵기능은 만들어뒀네]

실용성 : ★★ [사정 묘사가 너무 길고, 애니메이션의 유려함에 비해 이질감이 있음]

총점 : 2.4점(-0.6) / 10점 [5분짜리라도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 수 있잖아]

여기에 AI 기술까지 접목되면 진짜 작품 양산 기계 되는 거 아냐?

예전에 구글플레이스토어에 777 슬롯머신 작품들이 스킨만 바꿔서 여럿 나온 적 있었는데,

이게 한 사람이 AI 생성 방식으로 만든 거였거든요? 이걸로 굉장한 금액의 돈을 벌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앱 등록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불가능한 일이 되었지만, DLsite라면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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