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Z's Personal Blog
“있잖아, 색귀에게 붙잡히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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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병들 때나 건강할 때나 상대를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맹세하지 않아!”
“에헤헤헤, 나시아라고 불러도 좋아~근데, 최종보스? 게임하고 있어? 이건 현실 세계라구.”
“푸르른 머리와 눈동자를 가진 반요여. 그 모습은 미숙할지라도, 육신에 가려 정신의 성장을 멈춰선 안된다. 그대는 아직 새파랗게 젊다. 결코 교만해지지 말고 자신이 이룩할 수 있는 일을 달성하라. 그대의 이름은, 와카바(若葉)다.”
“그저, 아무런 꾸밈 없이 그곳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있어 따뜻한 존재…”
“자아! 빨리 나를 매도해서 가버리게 해줘!!”
“…헤헤. 뭐, 이렇게나 벌레처럼 잔뜩 있으니까. 조금 정도 내가 즐긴다고 해도 문제 없겠지.”
“어째서, 기억을 잊은 채로 있으려 하지 않는 거야!!?? 정말로 기억을 잃었다면 어째서, 자신이 왜 기억을 잃었는가 의문을 갖지 않는 거야!!!”
“후웃♪ 후웃♪ 다들 머릿속이 핑크색이니까아♪ 내 머릿속까지 찐~한 핑크로 물들어버렸잖아♪ 더는 못 참겠어…이 핑크, 절대로 지워지지 않아~♪ 에헷♪”
“한번의 SEX로 반하게 만드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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