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Z's Personal Blog
그렇게 말하며 건네준 물건은, 성인용품이었다……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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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째서일까. 무언가, 무엇인가를 잊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어느새, 배가 이렇게나 부풀어오른 걸까…”
“사람의 몸으로 이만큼의 소울을 쌓아놓고 있던 건가. 정말이지, 대단한 일이야. 감사히 받아가도록 하지.”
“수컷의 냄새로 발정하는 몸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누군가에겐 필요로 여겨지는 것이라면, 이 상태 그대로 좋을지도 몰라.”
“아아, 그러니까 내가 희망을 너네들의 안에 남겨놨다…아니,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내 정자를 받아들이면 괴로움 없이 윤회전생의 바퀴에 들어갈 수 있거든, 레알진심으로.”
“응후훗♡ 그럼 패배의 증거를 내놓으시지♡”
“이대로라면 나는……정말로 이상하게 되어버릴 거야……”
‘가슴을 펴고 선배에게 고백하기 위해서라도, 키리시마 일행의 유혹에는 절대로 질 수 없어.’
“마녀라면 좀 더 로리 체형인 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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